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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막판까지 ‘치열’…판세와 변수는?

‘하원 민주당·상원 공화당’ 우세 전망

황인표 기자 입력 : 2018-11-05 20:07수정 : 2018-11-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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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가 될 미국 중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시간으로 모레(7일) 오후쯤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요.

여론조사에 따르면 하원은 민주당이, 상원은 여당인 공화당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황인표 기자가 이번 선거의 관전포인트 짚어봤습니다.

<기자>
이번 중간 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첫 시험대이자 재선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트럼프 / 대통령(지난 4일, 미국 몬태나 주 유세) : 이번 중간선거는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이후 경제가 좋아졌다는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 출생시민제 폐지 주장과 이민자의 망명신청을 거부하면서 보수적인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있습니다.

반트럼프 세력의 중심점으로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등장했습니다.

민주당 후보 유세를 함께 돌고 있는 오마바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이후 증오범죄가 늘어나고 총기사고가 잦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 전 대통령(지난 4일, 미국 플로리다 주 유세) :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를 화나게 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정치적 표현을 계속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의료보험 부담금 상승과 세금, 중국과의 무역분쟁도 중요한 쟁점거리들입니다.

[이성우 / 고려대 평화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 : 한미 FTA 재협상이나 나프타 재협상 문제, 중국과의 무역 전쟁의 경우 미국 우선주의로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공화당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하나의 지지요인으로 여전히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하원의원 435명 전원과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을 새로 뽑게 되는데,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승리할 거란 여론조사가 우세합니다.

하지만 숨어있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결집 여부와 공화당보다 낮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투표율에 따라 선거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SBSCNBC 황인표입니다.    

입력 : 2018-11-05 20:07 ㅣ 수정 : 2018-11-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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