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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폴더블폰 전쟁’ 시작…소비자 지갑 열릴까

삼성전자, 내년초 폴더블폰 완성품 공개 예정

정윤형 기자 입력 : 2018-11-08 19:30수정 : 2018-11-0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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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폰, 과연 어디까지 진화할까요?

책처럼 접었다 폈다할 수 있는 폴더블폰이 불과 몇달 뒤면 출시될 전망인데요.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자극제가 될지 주목됩니다.

정윤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벽돌처럼 투박하게 생겨서 이름 붙여진 벽돌폰.

접으면 주머니에 쏙 들어가던 폴더폰.

초콜릿처럼 생겨 위아래로 움직이던 슬라이딩폰.

모두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휴대전화입니다.

스마트폰에 디자인 혁명 바람이 불 조짐입니다.

화면을 접이식으로 볼 수 있는 폴더블폰입니다.

[저스틴 데니슨 / 삼성전자 미국법인 모바일 담당 상무 : 여기 있습니다. 열면 태블릿이 됩니다. 큰 화면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가 출시 예정인 폴더블폰을 살짝 공개했습니다.

화면을 펼치면 7.3인치의 태블릿PC가 되지만 접으면 주머니에 쏙 들어갑니다.

삼성은 내년초에 완성품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LG전자와 중국의 화웨이 모두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화웨이의 경우 5G 상용화에 맞춘 사양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조사기관은 폴더블폰 시장 규모가 내년 320만 대에서 2022년 5000만 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가격입니다.

[이종욱 / 삼성증권 연구원 :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데 예상되는 가격은 200만원 정도입니다. 양산이 (본격화)되면 150만원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해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애플은 폴더블폰 수요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습니다.

시장 반응을 살핀 뒤 2020년 이후에나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최근 '혁신'이 없다는 비판속에 수요 정체에 빠진 스마트폰 시장. 

과연 폴더블폰이 새로운 혁명을 가져올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SBSCNBC 정윤형입니다.    

입력 : 2018-11-08 19:30 ㅣ 수정 : 2018-11-0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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