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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美 LA 술집서 총기 난사…“총격범 포함 13명 사망”

SBSCNBC 입력 : 2018-11-09 09:28수정 : 2018-11-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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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박세정

◇ 美 LA 총기 난사…"13명 사망"

11월 9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화면 먼저 보시죠.

사람들이 누군가를 들고 급하게 뛰고 있는데요.

이곳은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로스앤젤레스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교외에 있는 한 술집에서 2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LA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총격범을 포함해 적어도 1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20분 쯤 LA 교외에 있는 바에 총격범이 들어와 총알 30여 발을 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있던 시민과 총격범, 출동한 경찰 등 13명이 숨진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해병대원 출신의 29세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망자 외에 15명이 부상했고, 약 15분 동안 총격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으며, 테러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유가, 이란제재 불구 약세장 진입"

두 번째 뉴스입니다.

지난 5일, 미국이 대이란 제재를 복원하겠다고 발표했죠.

이후, 국제유가의 흐름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지속해, 이른바 '약세장'에 진입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재고 증가와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약세장에 진입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의 이란 원유 제재에도 불구하고, 원유 재고가 증가하고 수요가 감소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고점 대비 20% 하락하는 '약세장'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는데요.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8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2014년 7월 이후, 4년 여만에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이죠.

미국의 대이란 제재 복원이 국제 유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지만, 8개 국에 대한 한시적 면제를 허용하며 유가는 다시 내려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생산을 늘려온 것도 유가 하락의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트럼프 또 中에 '관세 폭탄'

다음 뉴스입니다.

중간선거가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밤 굉장한 성공을 이뤘다."며 만족감을 드러내며 '셀프' 승리선언을 했는데요.

중간선가 끝나자마자 트럼프 대통령은 바로 중국산 알루미늄 제품에 반덤핑. 반보조금 관세를 부과하며 통상압박을 재개했습니다.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시죠.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의 관세가 완전히 부과됐지만, 중국의 수출은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트럼프의 무역 전쟁이 중국의 수출 붐을 일으켰다."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현지 시각으로 7일, 중국산 알루미늄 판재에 49.8~59.72%의 반덤핑 관세와 46.48~116.49%의 상계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미 상무부가 자체적으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 것은 1985년 이후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한 기조를 이어가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는데요.

전문가의 의견 들어보시죠.

[대니얼 로젠 / 로디엄 그룹 파트너 : 대중 무역정책은 중간선거의 결과로 바뀔 가능성이 낮은 사실상 유일한 정책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의 대중 스탠스를 훨씬 더 강경하게 끌어올릴 수 없고, 동시에 현재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강경한 스탠스를 완화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민주당으로선 행정부의 대중 스탠드를 약화시키는 쪽에 서는 게 패자의 모습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트럼프, CNN 기자와 '충돌'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중간선거가 끝난 후,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 운영에 대해 설명하는 백악관 기자회견을 열었죠.

화기애애했던 분위기가 CNN 기자와 정면 충돌하면서 돌변했습니다.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CNN은 "백악관은 논란이 있었던 기자회견 후, CNN의 기자 짐 아코스타를 끌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CNN 기자가 "캐러밴은 침약자가 아니다."라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나라를 경영하게 놔두고, 당신의 회사나 잘 굴러가게 하라"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어 기자가 다시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 대한 질문을 하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만 됐다."며 질문을 끊고, 당신은 무례하고 끔직한 사람이다."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현장을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CNN은 당신과 같은 기자를 쓰고 있다는 걸 부끄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당신은 무례하고 끔찍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CNN에서 일해서는 안 됩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짐 아코스타가 어떻게 트럼프의 사랑에서 증오의 대상으로 바뀌었는가?"라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CNN을 포함한 미국 주류 언론을 '가짜 뉴스'라며 공격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기자들과의 직접적인 충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백악관은 기자회견 이후 해당 기자의 백악관 출입을 정지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8-11-09 09:28 ㅣ 수정 : 2018-11-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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