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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제투톱 동시교체…새 경제팀에 홍남기-김수현

신임 경제부총리,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내정…정책실장,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임명

류정훈 기자 입력 : 2018-11-09 17:17수정 : 2018-11-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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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갈등설이 불거졌던 문재인 정부의 경제 투톱,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교체됐습니다.

신임 경제부총리에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고, 정책실장에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임명됐습니다.

류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 2기 경제사령탑을 맡을 신임 경제부총리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내정하고, 정책실장에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을 임명했습니다.

강원 춘천 출신인 홍 부총리 후보자는 옛 경제기획원에서 출발해,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박근혜 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을 역임했습니다.

김수현 신임 정책실장은 경북영덕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당시 국민경제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을 지냈습니다.

[윤영찬 /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예산재정분야 전문가이자 기획통으로 폭넓은 행정경험을 통해 경제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기획 능력과 조정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김수현 정책실장은) 뛰어난 정책 기획 조정 능력과 균형감 있는 정무감각을 바탕으로 산적해 있던 민생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온 정책 전문가입니다.]

경제 정책 노선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김동연·장하성 경제투톱은 1년 반 만에 함께 물러나게 됐습니다.

김 부총리와 장 전 실장이 한꺼번에 교체된 것은 가시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제현실을 고려한 쇄신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경제정책을 놓고 잇단 엇박자를 노출해왔다는 점에서 사실상 문책성 인사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한편 청와대는 새 국무조정실장에는 노형욱 국무조정실 2차장을, 청와대 사회수석에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의 포용사회분과위원장 겸 미래정책연구단장인 김연명 중앙대 교수를 각각 발탁했습니다.

SBSCNBC 류정훈입니다.

입력 : 2018-11-09 17:17 ㅣ 수정 : 2018-11-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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