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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靑 “경제사령탑은 홍남기, 밑그림은 김수현”…인사 배경은?

靑 ‘원팀’에 방점 둔 듯

김완진 기자 입력 : 2018-11-09 19:41수정 : 2018-11-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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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임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사령탑 역할을 맡게 됩니다.

김수현 정책실장은 포용국가의 밑그림을 그리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인사의 배경을 김완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예산 재정 분야 전문가이자, 기획통으로 정평이 난 경제관료입니다.

예산통인 홍 실장을 경제부총리에 내정한 것은 청와대가 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통한 성장 회복을 노리는 것과 맞닿아 있습니다.

여기에 국무조정실장으로 정책, 갈등 조정 능력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다는 점도 인선 배경입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 :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폭넓은 행정 경험을 통해 경제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능력과 조정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제전문가입니다.]

참여정부 당시 종합부동산세 도입에 주도적 역할을 한 김수현 신임 정책실장은 사회, 복지 경제 분야를 두루 걸치면서,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 : (김수현 정책실장은) 경제, 사회, 복지 등 다방면의 정책을 두루 섭렵한 정책 전문가로서 포용적 사회 구현 등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비전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적임자입니다.]

경제 부총리가 경제정책을 총괄토록 하는 등 역할을 분명히 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윤영찬 / 국민소통 수석 : 경제는 홍 후보자가 야전사령탑으로서 총괄할 것이기 때문에 김 실장은 포용국가의 큰 그림을 그려나갈 입니다.]

경제정책 노선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1기 경제팀을 의식한 듯 홍남기 내정자와 김수현 정책실장은 수시로 만나 소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SBSCNBC 김완진입니다.     

입력 : 2018-11-09 19:41 ㅣ 수정 : 2018-11-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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