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산업

박용만 “제조업 혁신 전략 마련 시급”…재계 “中 부럽다”

“규제철폐 등 산업전략 필요”

최나리 기자 입력 : 2018-11-12 17:21수정 : 2018-11-12 21:03

SNS 공유하기


<앵커>
정부가 혁신 성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만, 재계는 공허하게 느끼고 있는듯합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작심한 듯 정부를 향해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최나리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제 수장이 바뀐뒤 처음으로 대한상의와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이 만났습니다.

박용만 회장은 정부가 보다 분명한 산업 전략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용만 / 대한상의 회장 : 우리나라도 선진국의 제조업 부흥 정책이나 중국의 제조 2025 같은 산업 발전 전략을 만들고 함께 협업을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엔 파격적인 규제개혁 방안을 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지난 2015년 제조강대국이란 목표를 세우고 3단계 전략을 세웠습니다.

바로 '제조 2025' 전략입니다. 

여기에는 친환경 제조, 스마트제조업 육성, 국가제조업 혁신센터 구축 등 세부 계획이 담겨 있어 이미 실행되고 있습니다.

박용만 회장 등 재계는 우리 정부도 보다 분명한 전략을 제시해야 민관이 산업경쟁력이 약화되는 추세를 막을 수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파격적인 규제개혁도 또 한번 요청했습니다.

생명과 안전 같은 필수 규제를 제외한 다른 규제들에 대한 '원칙적인 폐지'를 강조했습니다.

최저임금 시행과 전기료 인상에 대한 기업의 우려도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끝장을 보겠다"다는 말로 화답했습니다.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우리 기업들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기업 애로에 대해서는 끝장을 본다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재계의 호소를 들은 성 장관은 곧바로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차세대 배터리 공동연구개발 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해, 기업들의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SBSCNBC 최나리입니다. 

입력 : 2018-11-12 17:21 ㅣ 수정 : 2018-11-12 21:03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