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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달 취업자 6만4천명 증가…실업률 13년 만에 최고

지난달 고용률 61.2%… 9달 째 하락세

장가희 기자 입력 : 2018-11-14 17:23수정 : 2018-11-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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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만 4천여 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9월에 비해 나아지기는 했지만, 실업률이 13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고, 고용률도 9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장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취업자는 2천709만 명, 1년 전보다 6만4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7월 5천 명을 기록한 이후 넉달째 10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도소매업과 숙박, 음식점업 취업자가 줄었고, 제조업 취업자는 올 4월부터 일곱달째 줄고 있습니다.

고용률은 61.2%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떨어져 지난 2월부터 아홉달째 하락세입니다.

실업자는 1년 전보다 7만9천 명 늘어난 97만3천 명.

40대가 3만5천 명, 50대가 3만 명 늘면서 전체 실업자 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실업률은 3.5%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올랐는데, 10월 기준으로 지난 2005년 3.6%를 기록한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빈현준 /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 최근에 고용상황 전반이 부진한 상황에서 40~50대를 중심으로 실업자가 크게 증가했고, 이것이 전체 실업자 수 증가와 실업률 상승에 기여를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고용 부진 만성화로 고용시장을 이탈하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0만5000명 늘었습니다. 

SBSCNBC 장가희입니다. 

입력 : 2018-11-14 17:23 ㅣ 수정 : 2018-11-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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