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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열 중 일곱은 삼성바이오 편입…투자자 발 동동

거래정지, 당장 펀드 수익률에는 영향없어…투자자 환매요청 많아지면 수익률 악영향

강예지 기자 입력 : 2018-11-15 19:56수정 : 2018-11-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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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담은 주식형 펀드에 투자한 분들도 좌불안석입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열에 일곱은 삼성바이오에 투자하고 있는만큼, 금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어서 강예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월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편입한 펀드는 6백 7십여 개로, 전체 9백여 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75%를 차지합니다.

은행과 증권사 등 펀드 판매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금액과 상장폐지 가능성, 환매 등을 묻는 투자자 문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은행 관계자 / 고객들께서 본인이 보유한 국내 펀드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편입비중에 대해 가장 많이 물어보는 편입니다.]

펀드가 담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격은 거래가 정지된 14일 종가 33만 4500원에 고정돼 당장 펀드 수익률에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이 많아지면, 펀드가 담은 다른 주식을 팔아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 공모펀드보다 거래 유동성이 높은 금융상품들은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보일 전망입니다.

상장지수펀드, ETF 73개, 상장지수증권, ETN 5개 등 입니다.

[황세운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실질심사 방향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신 후 이런 것들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시고요. 어떤 방식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것인지 그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거래소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식워런트증권 11개 종목의 거래를 중지하고, 거래 정지기간 중 만기평가일이 돌아오면 평가일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SBSCNBC 강예지입니다. 

입력 : 2018-11-15 19:56 ㅣ 수정 : 2018-11-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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