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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펜스 “내년에 트럼프·김정은 만날 것…시간·장소 논의 중”

SBSCNBC 입력 : 2018-11-16 09:11수정 : 2018-11-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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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박세정

◇ 펜스 "내년 北·美 정상 만난다"

11월 16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내년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한 후, 내년 1월 1일 이후에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사실을 재확인한 건데요.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019년, 김정은과 만나는 트럼프는 핵무기 폐기를 원한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내년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그동안 우리는 핵을 포기한다는 북한의 약속만 믿고 경제적 지원을 해줬지만, 약속은 깨졌었다."고 덧붙였습니다.

NBC뉴스는 "펜스: 2차 북미정상회담은 핵 목록 신고 없이 진행된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북한의 핵 목록 신고가 회담의 전제조건이 되진 않겠지만, 정상회담에서 핵무기 사찰과 폐기와 같은 구체적인 계획은 나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북미관계에는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달성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대북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UN 제3위원회, 北 인권결의안 채택

두 번째 뉴스입니다.

유엔총회 인권담당인 제3 위원회가 북한 인권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북한의 인권 침해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중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인데요.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시죠.

워싱턴 포스트는 "UN 위원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를 비난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전원 동의로 채택됐습니다.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년 째 지속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도 2008년부터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으며, 올해도 결의안 채택에 동의했습니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긴 다지만,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기존의 기조를 유지했다고 해석할 수 있겠죠.

결의안은 "북한에서 오랜 기간 동안, 광범위하고 중대한 인권침해가 진행되고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 中 상무부 "미중 무역 고위급 회담 재개"

다음 뉴스입니다.

중국 상무부가 "미중 무역 분쟁과 관련해, 양국의 고위급 회담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열린 11월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상무부 가오펑 대변인은 "우리는 여전히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을 원한다."며, 회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CNBC가 어제 "중국은 무역과 관련해 미국이 보낸 개혁 요구안에 대한 답장을 보냈다."는 내용을 보도했었죠.

CNBC는 중국이 한 걸음 양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가오펑 대변인은 "미중 정상이 지난 1일, 전화통화를 한 후, 고위급 접촉은 이미 재개됐다."며, "양국 실무팀은 긴밀한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의 의견 들어보시죠.

[존 러트리지 / SAFANAD 최고투자책임자(CIO) : 미중 양측은 협상의 진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양측간 협상은 자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도 있기 때문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협상이 진전되는 모습을 중국 내에서 보여줘야 문제가 없을 겁니다. 중국에서는 대미 관계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협상 진전은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해가 될 게 없습니다. 중간선거 이후 뭔가 진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말이죠. 솔직히 아직까진 확실한 결과는 보이지 않고 자세한 내용도 듣지 못했지만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기대해봐도 좋을 겁니다.]

◇ 캐러밴 10여 명, 美 국경에서 체포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미국에 정착하기를 원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 캐러밴 관련 소식, 그동안 자주 전해드렸었죠?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 군 병력을 배치했는데요.

폭스뉴스가 이와 관련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기사 내용 함께 보시죠.

현지 시각으로 어제, 폭스 뉴스는 "10여 명의 캐러밴이 국경지대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밤, 미국 쪽으로 국경을 넘으려던 캐러밴이 국경 순찰대에 붙잡힌 건데요.

현장에 있던 이민자들은 모두 체포됐으며,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수천 명이 망명 신청을 하려고 대기 중이며, 매일 새로운 이민자들이 미국 국경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미국 측 국경의 차선 일부를 폐쇄하며, 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8-11-16 09:11 ㅣ 수정 : 2018-11-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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