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경제

“경기 꺾인다”…소비자심리 1년 9개월 만에 ‘최저치’

김성현 기자 입력 : 2018-11-27 13:40수정 : 2018-11-27 13:40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우리 경제를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둔화와 고용부진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성현 기자, 이번달 소비자 심리지수 얼마나 나온 거죠?

<기자>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6으로 전달보다 3.5포인트 하락했는데요.

지난해 2월 93.9를 기록한 이후 1년9개월 만에 최저치로 지난해 3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 경제심리가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한은은 미·중 무역분쟁 지속에 따른 국내외 경기 둔화 우려에 고용부진과 주가하락, 생활물가 상승 등의 악재가 한꺼번에 쏟아진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지표들도 좋지 못하다면서요?

<기자>
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소비자동향 지수 가운데 6개 지수가 모두 하락했는데요.

현재경기판단지수는 전달보다 5포인트 하락한 62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6개월 뒤의 경기전망을 판단하는 지표인 향후경기전망지수도 5포인트 떨어진 72로 나타나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취업기회전망 지수는 5포인트 내린 75로 지난해 2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고 임금수준전망지수 역시 3포인트 떨어진 118을 나타냈습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3포인트 떨어지면서 두 달 연속 급락했는데요.

정부 대출규제 정책에 따른 주택매매거래 둔화와 시중금리 상승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성현입니다.   

입력 : 2018-11-27 13:40 ㅣ 수정 : 2018-11-27 13:40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