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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건강식품 ‘노니’ 9개 업체 제품서 쇳가루 검출…최대 56배 기준치 초과

노니, 면역력 향상 효과 있다고 알려져 최근 인기

윤지혜 기자 입력 : 2018-12-04 17:22수정 : 2018-12-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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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있던 '노니' 제품 일부에서 기준치의 수십 배에 달하는 쇳가루가 검출됐습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주로 분말이나 환 형태로 섭취하는 열대과일 '노니'.

염증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한때 원액이 '강남 주스'라는 별명으로 비싼 가격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서울시 조사 결과, 일부 노니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쇳가루가 검출됐습니다.

국내 온라인몰과 재래시장에서 판매 중인 노니 제품 27개 중 기준치 이상의 쇳가루가 나온 제품은 9개.

모두 수입산이 아닌 국산품입니다.

[박경오 / 서울시 식품안전팀장 : 수입할 때는 식약처에서 다 검사를 해서 통관이 되거든요. 그런데 국내 제조 제품은 원료만 들어오잖아요. 원료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서울시는 쇳가루가 발견된 제품에 대해 즉시 유통을 금지하고 회수·폐기 조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허위 과대광고로 노니제품을 판매한 업소도 행정조치 할 방침입니다.

SBSCNBC 윤지혜입니다. 

입력 : 2018-12-04 17:22 ㅣ 수정 : 2018-12-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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