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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부시 전 대통령 장례식 엄수…아들 “최고의 아버지” 애도

SBSCNBC 입력 : 2018-12-06 09:14수정 : 2018-12-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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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종합' - 박세정

◇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 엄수


12월 6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지난달 30일에 타계한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현지 시각으로 어제(5일) 오전 11시, 우리 시각으로는 오늘 새벽 1시 쯤 워싱턴 DC의 국립성당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장례식은 2007년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의 장례식 이후 11년 만에, 국장으로 치러졌습니다.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시죠.

CNN은 "국가가 부시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우리에게 그는, 완벽에 가까웠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타임지는 "멋지고 고결한 사람 : 국장에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아버지를 공경하며 작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가 맨 앞줄에 자리했는데요.

영국의 찰스 왕세자와 존 메이저 전 총리,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포함한 각국의 정치인들도 장례식에 대거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장례식이 아니라, 오랫동안 엄청난 삶을 살아온 위대한 인물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현지 시각으로 오늘, 텍사스에 있는 조지 H W 부시 도서관 부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애도 연설 장면, 함께 보시죠.

[조지 W 부시 / 전 미국 대통령 : 우리는 당신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당신의 품위와 성실함, 그리고 조언은 영원히 우리 곁에 머물 것입니다. 우리는 눈물을 통해, 당신을 알고 사랑한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알게 됩니다. 멋지고 고결한 사람이여. 당신은 아들과 딸이 생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아버지였습니다.]

◇ 트럼프 "中과 진정한 합의 아니면 노딜"

두 번째 뉴스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전쟁의 휴전을 선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부터 확인해보시죠.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 진정한 합의를 할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아예 아무런 합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원하는 조건 하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엔, 협상 자체가 필요 없다는 강한 어조로 중국을 압박한 건데요.

CNN은 "트럼프가 시장의 하락 이후, 중국을 향한 톤을 바꿨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중국이 만족할 만한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조건부 휴전을 끝내고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도 이에 강경하게 대응했는데요.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미국은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로 국제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반박했습니다.

외신들은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한 발씩 양보하면서도, 각자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마크롱 호소에도 여론 '싸늘' 

다음 뉴스입니다.

프랑스 정부에 대한 불만을 극단적으로 표출한 노란 조끼 시위 이후 벌써 나흘이 지났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시위 발생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질서와 냉정함을 되찾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외신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보도했을까요?

가디언은 "마크롱 대통령이 의회 지도자들에게 시위를 끝내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마크롱은 아직도 분노한 시위대에게 좋은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정부 대변인을 통해 "질서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공화국을 향한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폭력 시위를 방조하는 세력의 기회주의에 대해 비난하고, 정부 당국자들에게 "책임감 있게 국정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담화 발표 이후 여론은 더욱 악화됐는데요.

야당들은 성명을 내고 "정부가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며, "국민의 분노를 달래주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노란조끼 시위대는 오히려 '반정부 시위'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스위스, 첫 女장관 2명 선출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스위스에서 여성 정치인 2명이 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장관으로 선출됐습니다.

연방 장관으로 여성 2명이 동시에 선출된 것은 1848년 연방 구성 이후 170년 만에 처음입니다.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스위스 의회가 두 명의 여성을 정부로 입성시켰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기독민주당 비올라 앙헤르 하원의원과 자유당 카린 켈러 주터 상원의원이 바로 이 주인공인데요.

4년 임기의 연방 각료는 1년 씩 돌아가며, 스위스 정부를 대표하는 대통령을 겸직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8-12-06 09:14 ㅣ 수정 : 2018-12-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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