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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상장폐지 본심사부터 새 청약제도까지…이번주 주요일정은?

김영교 기자 입력 : 2018-12-10 09:02수정 : 2018-12-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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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할 한국거래소의 본심사가 이르면 오늘(10일) 시작됩니다.

내일(11일)부터는 무주택자의 아파트 당첨 기회를 확대하는 새 청약제도가 시행됩니다.

이번주 주요 경제 일정, 김영교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김 기자, 상장회사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운명을 결정할 한국거래소의 본심사가 임박하다고요?

<기자>
네, 한국거래소는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할 기업심사위원회구성을 최근 마쳤는데요. 

이르면 오늘, 늦어도 이번 주 중에는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기업심사위는 상장폐지 여부를 면밀히 심사하기 위해 설치하는 일종의 본심사 위원회 성격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6명과 거래소에서 1명 등 7명으로 구성됩니다.

이번에 구성된 기업심사위는 규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삼성바이오의 상장 유지나 상장폐지 또는 1년 동안의 개선 기간 부여 이 셋 중에서 최종 선택지를 고르게 됩니다.

<앵커>
내일부터는 주택공급과 관련해 개정된 규칙이 시행되죠?

<기자>
그렇습니다.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분양권이나 입주권 등도 주택보유로 간주됩니다.

그동안은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이용해 투기에 악용하는 사례가 많았는데요. 

내일부터는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는 분양권 등을 매입한 날부터 주택소유자로 봅니다.

특히 투기과열지구에서 추첨제 공급 물량의 75% 이상이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새 청약제도 시행으로 그동안 뒤로 미뤄졌던 경기 성남 대장지구, 위례신도시 등 ‘알짜’ 단지 분양이 오는 금요일부터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앵커>
지난달 고용시장 상황도 알 수 있죠?

<기자>
네, 오는 수요일 통계청은 지난달 고용동향을 발표합니다.

올 하반기 들어 특히 더 최악의 고용참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취임을 앞둔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2기 경제팀 어깨가 무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월별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20만명대를 기록하다가 올해 들어 10만명 미만으로 내려앉은 상황인데요.

정부의 올해 취업자 증가수 목표치인 월 18만명도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한국은행에서도 이번 주 주목할만한 지표가 나온다고요? 

<기자>
네, 같은 날 한국은행은 지난달 금융시장 동향을 내놓습니다.

최근 가계대출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춤하나 했던 가계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다시 늘고 있는데요.

신용대출이 급증하는 것은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신용대출이 늘면서 지난 10월 가계대출은 7조7000억원 증가해 1년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 늘었는데요.

지난달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됩니다.

또 그 다음 날 발표하는 ‘11월 수출입물가지수’도 주목됩니다.

올해 들어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수입물가가 연일 올랐는데요.

지난달에는 유가가 크게 하락한 만큼 수입물가 상승세도 주춤했을 수 있어 보입니다.

한은은 또 최저임금과 관련된 보고서를 연달아 내놓을 예정인데요.

오는 금요일 ‘최저임금이 고용구조에 미치는 영향’과 ‘최저임금과 생산성: 우리나라 제조업 사례’ 연구 보고서를 공개합니다.

<앵커>
해외 주요 일정도 간단히 짚어주시죠?

<기자>
이번주 가장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내일 진행될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합의안 찬반 투표입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EU 정상들과 합의해서 내놓은 브렉시트안이 하원을 통과할 수 있을지가 관심인데요.

합의안이 부결될 경우 영국이 아무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떠나는 '노 딜' 브렉시트가 현실화하거나 브렉시트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며 시장의 불안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 금요일에는 중국 상하이와 영국 런던의 증시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후룬퉁'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홍콩을 제외하고 해외에서는 런던이 처음으로 중국 본토와 교차거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선택된 겁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이번주 주요 경제일정 살펴봤습니다.

김영교 기자, 잘 들었습니다.  

입력 : 2018-12-10 09:02 ㅣ 수정 : 2018-12-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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