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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WSJ “트럼프, 韓 방위비 부담금 2배 인상 원해”

SBSCNBC 입력 : 2018-12-10 09:18수정 : 2018-12-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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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종합' - 박세정

◇ WSJ "美, 韓 방위비 분담금 2배 인상 원해"

12월 10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방위비 분담금을 올해보다 50% 인상하기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내일(11일)부터 사흘 동안 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을 위한 회의가 진행되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이러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는 겁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는 한국이 더 많은 방위비를 부담하기를 원한다"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올해 기준 우리 정부의 분담금은 전체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절반에 대당하는 9602억 원입니다.

그런데 트럼프 행정부는 이 비용을 50% 인상해, 약 1조 3500억 원으로 올리길 원하고 있다는 겁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조셉 던퍼드 합창의장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내세우며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고 있지만, 소용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왔었죠.

월스트리트 저널은 "한국이 가진 카드가 거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 佛 노란조끼 시위 확산…"마크롱 퇴진" 

두 번째 뉴스입니다.

프랑스 정부에 반기를 든 '노란조끼' 시위대를 향해, 마크롱 대통령이 "냉정해지자"는 메시지를 남겼던 것, 기억하시죠?

마크롱 대통령의 담화 발표는 오히려 시위대를 자극해, 시위는 더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마크롱, 노란 조끼 시위에서 살아남을 수 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8일, 파리와 리옹, 마르세유를 포함한 전국에서 부유세 부활과 서민복지 추가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가 또 다시 열렸는데요.

이번 집회 규모는 12만 5천 명으로 추산됐고, 1천 명 정도가 과격 시위로 붙잡혔습니다.

이코노믹 타임즈는 "노란 조끼 시위 이후, 모두의 눈이 마크롱에게 쏠려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현장에는 "마크롱 퇴진" 문구가 넘쳐났고, 마크롱 대통령의 담화 발표 이후 반발심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주 초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대책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트럼프, 존 켈리 비서실장 경질 

다음 뉴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각으로 8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을 전격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질설이 계속 나오긴 했었지만, 공식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외신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보도했을까요?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존 켈리 실장이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2020년 차기 대선을 앞두고, 재집권 계획을 세우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내각 교체가 시작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백악관 존켈리 비서실장이 이번 달 말에 백악관을 떠난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존 켈리 비서실장 후임으로는 36살의 젊은 정치인 닉 에이어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대통령이 중간 선거 이후부터 구상해왔던 인적 쇄신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며, "재선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 中, 달 탐사선 창어4호 발사

다음 뉴스입니다.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4호가 지난 8일 쓰촨성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창어 4호는 달의 뒷면을 탐사하기 위해 개발됐는데요.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아폴로 유인 우주선을 포함해, 그동안 다양한 달 탐사선이 발사됐지만, 뒷면을 탐사하기 위한 도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뉴욕타임즈는 보시는 것처럼 관련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창어 4호가 착륙에 성공하면 달 표면 탐사에 나서게 되고, 석달 동안 달 뒷면의 토양 성분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최근 우주 개발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2020년 무렵 화성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포드·폭스바겐 '동맹 결성' 가능성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최근 세계의 자동차 산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죠?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같은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들이 탄생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미국의 포드와 독일의 폭스바겐이 '자동차 동맹'을 결성할 예정입니다.

CNBC는 "포드와 폭스바겐이 포괄적인 동맹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CNBC는 "포드와 폭스바겐이 동맹을 결성할 경우, 자율주행차와 전기차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미국에서 조립 공장을 공유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마케팅과 판매망을 통합해 광범위한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양 사는 이미 지난 6월 말, 상용차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8-12-10 09:18 ㅣ 수정 : 2018-12-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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