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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차관급 인사 단행…경제부처 중심 대규모 ‘물갈이’

김완진 기자 입력 : 2018-12-14 13:41수정 : 2018-12-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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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4일) 16명의 대규모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는 1,2 차관이 모두 바뀌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완진 기자, 차관급 인사가 경제부처 중심으로 이뤄졌죠?

<기자>
네, 우선 기획재정부 1차관과 2차관이 모두 교체된 점이 눈에 띄는데요.

1차관에는 이호승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 2차관에는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이 임명됐습니다.

당초 기재부 2차관 후보로 거론됐던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은 현재 공석인 국무조정실 제2차장으로 발탁됐습니다.

세 사람 모두 행정고시 32회 동기에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는데요.

이번 차관급 인사에 포함된 16명 가운데 서울대 졸업이 9명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토부 제1차관에는 박선호 국토도시실장, 중기부 차관에는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이 임명됐습니다.

과기부 제1차관은 문미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이 발탁됐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제 문재인 정부가 집권 3년차를 맞이하는데, 전열을 가다듬는 모습이군요?

<기자>
네, 이번 인사는 문재인 정부가 지난 11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취임을 시작으로, 연내 2기 경제팀의 진용을 꾸려 집권 중반기를 맞이한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이유로, '개혁' 중심이었던 1기 국정운영과 궤를 달리 해, 이른바 민생경제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원팀'으로 뛰어야 하는 부처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청와대 핵심 비서관들이 내각에 포진하는 것 또한, 이제는 국민이 체감할 만한 성과로 경제내각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청와대 일자리비서관과 경제비서관 자리가 비면서, 앞으로 청와대 비서진 개편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SBSCNBC 김완진입니다. 

입력 : 2018-12-14 13:41 ㅣ 수정 : 2018-12-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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