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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트럼프 “北과의 관계 서두르지 않는다” 속도조절론 재확인

SBSCNBC 입력 : 2018-12-17 09:11수정 : 2018-12-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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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박세정

◇ 北 "제재 계속하면 비핵화 막힐 것"

12월 17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지난 주, 미국이 북한의 인사 3명을 인권유린으로 제재 대상에 추가했었죠.

바로 이어, 북한을 '종교 자유 특별 우려국'으로 지정하면서, 미국이 고위급 회담에 응하지 않는 북한을 압박한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속도 조절론을 재확인했습니다.

대통령의 트위터 내용 확인하시죠.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이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묻는데, 우리는 서두르지 않는다. 우린 그저 잘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신들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예상됐던 내년 1월이나 2월보다 더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미국의 압박에 대해 북한도 강경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타임은 "북한: 미국의 제재와 압박은 우리에게 아무런 효력이 없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어제 북한 외무성이 담화를 통해 "미국이 별의별 구실을 꾸며내 반공화국 제재 조치를 취했는데, 이렇게 가다가는 비핵화의 길은 영원히 막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임은 "북한은 여전히 단계별 비핵화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시간표가 필요 없다고 하면서도 눈에 띄는 움직임을 바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트럼프, 징크 내부장관 전격 경질

두 번째 뉴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을 교체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그 후보로 다양한 인물들이 거론됐었죠.

결국 비서실장 대행으로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국장이 지명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내무부 장관을 전격 경질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마침내 라이언 징크의 해가 진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게재했습니다.

CNN은 "내무부 장관 라이언 징크가 올해 말, 트럼프 행정부를 떠난다"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지난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올 연말에 내무부 장관이 교체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후임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잇따른 트럼프 행정부 내 고위직 인사 개편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020년 재선 준비를 위한 참모진 개편작업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노란조끼 시위, 유럽 전역 확산 조짐

다음 뉴스입니다.

프랑스 정부에 반발하는 노란조끼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후 첫 집회의 참가자는 줄었지만, 유럽 곳곳으로 집회가 퍼지면서 실질적인 참가자는 더 늘어나고 있는데요.

외신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보도했을까요?

BBC뉴스는 "프랑스의 노란조끼 시위대는 정부의 개입을 거부한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습니다.

CNN은 "노란조끼 시위대가 주말, 프랑스에서 5차 집회를 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날은 마크롱 대통령의 담화 바로 다음이라 참가자는 지난 주의 절반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마크롱 퇴진하라"는 푯말을 든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특히 집회가 주변국으로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현지 시각으로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집회가 열렸고, 이들이 입고 있던 노란 조끼에는 "당신의 권리를 위해 깨어 일어나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시위대는 살비니 부총리가 통과시킨 '반 난민법'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를 쏟아냈는데요.

시위는 세르비아에서도 열리며,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루이비통, 32억 달러에 벨몬드 인수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루이비통 모에헤네시가 고급 호텔·리조트 체인인 벨몬드를 인수합니다.

루이비통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벨몬드를 3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조 6천억 원에 사들이기로 한 건데요.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겠습니다.

CNBC가 관련 기사를 실었습니다.

경제지 포춘도 "루에비통이 32억 달러에 벨몬드 그룹을 얻게 된다. 그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는데요.

포춘은 루이비통이 지난 해, 70억 달러에 크리스찬 디올을 인수한 이후 최대 규모의 계약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회장은 "이번 인수로  최고의 숙박 산업 분야에서 루이비통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인수가 고급 여행의 호황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8-12-17 09:11 ㅣ 수정 : 2018-12-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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