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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 신사옥 GBC 이르면 내년 착공…민간투자 붐업

현대차그룹, 10조5500억 원에 한전부지 매입…수도권정비위 심의·서울시 허가 후 내년 상반기 착공

정윤형 기자 입력 : 2018-12-17 19:57수정 : 2018-12-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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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불쏘시개 가운데 하나는 투자입니다.

정부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현대차그룹의 신사옥 사업입니다.

보도에 정윤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4년 현대차그룹은 삼성동에 있는 한국전력 부지를 10조 원이 넘는 가격에 매입했습니다.

현대차는 3조7000억 원을 투자해 복합전시산업 MICE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민간의 대규모 투자계획은 정부의 인허가 지연에 막혔습니다.

4년째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근 A부동산 관계자 : 사실은 통과를 시켜줬어야 됐을 것 같은데 계속 딜레이되고 있으니까…]

[인근 B부동산 관계자 : 안 들어서는 건 왜 그런 거예요? (회사가) 얼마나 애가 타겠어요.]

이번에 정부가 이같은 민간투자에 대해 전향적으로 활성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민간·공공·지자체에서 막혀있는 대규모 투자의 물꼬를 트고 투자 분위기를 확산시키겠습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등 6조 원 이상의 민간투자 프로젝트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에따라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그룹은 건설과 후방효과로 27년간 121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밖에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1조6천억 원 규모의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기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자사업대상을 사회간접시설SOC에서 모든 공공시설로 확대해 모두 12조 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기로 했습니다.

SBSCNBC 정윤형입니다.   

입력 : 2018-12-17 19:57 ㅣ 수정 : 2018-12-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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