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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통계청 “중장년층 절반 이상은 대출받아…소득의 2배 수준”

이한승 기자 입력 : 2018-12-18 13:54수정 : 2018-12-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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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통계청이 처음으로 만 40세에서 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층과 관련된 통계를 발표했는데요.

중장년층이 받은 가계대출이 소득의 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중장년층의 가계대출이 소득의 두 배 수준이라고요?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중장년층 1966만여명의 73%인 1439만여명이 소득이 있었는데요.

소득이 있는 중장년층의 평균 소득은 334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천만원부터 3천만원 미만이 33.5%로 가장 많았고, 1천만원이 되지 않는 경우도 30.2%를 차지해, 연 소득이 3천만원 미만인 분들이 전체의 64%를 차지했습니다.

개인 소득을 순서대로 나열한 후 중앙에 위치하는 값인 중앙값은 2005만원으로, 1년 전보다 7% 가량 늘었습니다.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중장년 인구는 55.2%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증가했는데요.

중장년층 대출잔액 중앙값은 1년 전에 비해 8% 가량 증가한 3911만원으로, 개인 소득 중앙값의 2배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중장년층의 취업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중장년 등록취업자는 1208만여명이었는데요.

이 중 임금근로자가 77%로 가장 많았고, 자영업 등 비임금근로자는 20%로 뒤를 이었습니다.

2016년 10월엔 미취업 상태였다가 지난해 10월엔 취업에 성공한 임금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은 208만1천원이었는데요.

반대로 같은 기간 취업자였다가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기존 월 평균 임금은 259만2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새로 취업한 근로자의 임금이 기존 임금보다 적은데 대해 중장년층이 재취업하는 경우 기존에 받던 보수보다 낮게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이한승입니다.   

입력 : 2018-12-18 13:54 ㅣ 수정 : 2018-12-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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