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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주택담보대출 금리 5%대 ‘육박’…코픽스 금리 상승 영향

정지환 기자 입력 : 2018-12-19 13:59수정 : 2018-12-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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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습니다.

대출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지환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얼마나 오른거죠?

<기자>
어제(18일)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03%p씩 올렸습니다.

국민은행은 연 3.48~4.68%로 금리를 올렸고, 신한은행의 경우엔 연 3.31~4.66%로, 우리은행은 연 3.36~4.36%로 금리를 각각 인상했습니다.

대출금리가 오른 건 대출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신규 기준 코픽스는 연 1.96%로 0.03%p 올랐습니다.

2015년 2월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11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1.95%로, 전달보다 0.02%p 올랐습니다.

2015년 9월 이후 3년 2개월만에 최고치입니다.

<앵커>
코픽스 금리가 이런 추세로 오른다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머지 않아 5%를 돌파하겠군요?

<기자>
코픽스는 주담대 변동금리 상품의 기준금리가 되기 때문에 코픽스가 오르면 소비자의 대출 금리도 오르는데요.

지금과 같은 추세로 코픽스 금리가 오른다면 주담대 금리는 곧 5%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230조원을 넘어서고, 전체 가계대출의 70%가 변동금리 상품이어서 가계가 짊어져야 할 이자부담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CNBC 정지환입니다. 

입력 : 2018-12-19 13:59 ㅣ 수정 : 2018-12-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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