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경제

초기설정온도 기준 ‘냉장고별 전력소비’ 최대 1.5배 차이나

박규준 기자 입력 : 2018-12-19 14:11수정 : 2018-12-19 14:11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 전기료에 대한 관심이 높으실 텐데요.

시중 냉장고 제품별로 전력소비차가 크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박규준 기자, 장고별로 소비전력 차이 얼마나 났나요?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가전업체 4곳의 냉장고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월간소비전력량, 저장온도 성능, 소음 등 냉장고의 주된 성능을 평가했습니다.

우선 초기설정온도 기준으로 냉장고 제품에 따라 월간소비전력량이 최대 1.5배까지 벌어졌는데요.

LG전자 제품이 문이 4개 달린 '4도어형'이 32kWh, 문이 2개 달린 '양문형'이 33.1kWh으로 두 가지 유형 모두에서, 가장 월간소비전력량이 적었습니다.

반면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는 각각 4도어형과 양문형에서 월간소비전력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냉장고 형태에 무관하게 전력소비량으로 보면 대유위니아가 47.5kWh로 전력소비량이 가장 많았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이 전력소비 최대치와 최소치를 비교해보니 냉장고 제품별로 1.4~1.5배 차이가 났던 겁니다.

<앵커>
냉장고 작동시켰을 때 온도가 일정수준까지 도달하는, 이 냉각 속도에서는 얼마나 차이가 났나요?

<기자>
냉각속도는 양문형과 4도어형 모두에서 삼성전자 제품이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문형 기준으로 보면요.

삼성전자 냉장실 냉각속도는 56초로 가장 냉각속도가 느렸던 LG전자 1분48초보다 1분 가량 빨랐습니다.

냉동실도 삼성전자는 냉각속도가 1분35초가 나왔는데, 가장 속도가 느렸던 대우전자보다 21초 더 빨랐습니다.

<앵커>
냉장고 실제온도와 설정온도간 차이가 너무 벌어지면 제품 신선도에도 문제가 생기는데, 이 성능 조사 결과는 어떻게 나왔나요?

<기자>
네, 말씀하신 게 저장온도 성능인데요.

냉장고 내부온도와 설정온도 간 차이가 작아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업체는 삼성전자와 LG전자였습니다.

소음은 대우전자 제품을 제외한 대유위니아와삼성전자, LG전자의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는데요.

이들 회사의 제품들은 소음이 39㏈ 이하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가격 비교도 이뤄졌는데요.

4도어형의 경우 LG전자 제품이 285만 원 으로 가장 저렴했고, 삼성전자 제품이 300만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삼성전자는 양문형도 234만 원으로 가격대가 가장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박규준입니다.

입력 : 2018-12-19 14:11 ㅣ 수정 : 2018-12-19 14:11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