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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치솟는 물가에 ‘저가제품’ 사라진다…치약 등 줄줄이 가격 인상

박연신 기자 입력 : 2019-01-09 09:41수정 : 2019-01-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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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앵커>
새해 들어서도 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인건비 상승에 원재료 가격 인상을 이유로 각종 저가형 제품들까지 줄줄이 가격을 올리고 있는데요.

서민들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연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떡볶이 프랜차이즈 매장입니다.

올해부터 가격을 천 원 인상했습니다.

[김균 / 두끼 즉석떡볶이 점주 :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오르고, 원재료도 많이 올랐습니다. 저희도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강은서 / 서울 신림동 : 학생이기도 하고, 저희가 보통 먹는 양이 별로 없는데 이렇게 오르면 부담이 많이 됩니다.]

다른 매장의 절반 가격에 판매하던 이 피자 프랜차이즈도 10년 만에 처음으로 가격을 올렸습니다.

이유는 인건비 부담과 원재료값 상승.

쌀값은 1년 전과 비교해 만 원 넘게 올랐고, 피망, 토마토 등 신선식품 재료값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각종 생활용품, 미용실, 교통비 등도 줄지어 인상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생활용품인 치약도 저가형 제품은 올해부터 20% 인상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가형 샴푸 가격도 10% 넘게 올랐습니다.

[이승신 / 건국대 소비자학과 교수 : 불경기고 최저임금도 올라가고 자재들도 값이 올라가면서 저가 상품을 소비자들이 많이 쓰고 있지만 저가 상품이 드물게 되지 않을까, 없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듭니다.]

생활 밀착형 저가 제품까지 가격인상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대중교통 요금도 오릅니다.

택시 기본요금은 울산과 광주에 이어 서울은 이르면 이달 말 오를 예정이고, 버스요금도 다음달 인상안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SBSCNBC 박연신입니다. 

입력 : 2019-01-09 09:41 ㅣ 수정 : 2019-01-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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