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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4년여 만 공식 출범…금융권 판도 변화 본격화 전망

손태승 회장, 부동산 신탁·저축은행 인수합병 시사…해외 신시장 개척 뜻 내비쳐

정지환 기자 입력 : 2019-01-14 17:23수정 : 2019-01-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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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금융지주가 4년2개월여 만에 공식 출범했습니다.

금융권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지환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공식 출범했죠?

리딩뱅크를 차지하기 위한 금융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기자>
네, 우리금융지주가 오늘(14일) 오전 공식 출범식을 갖고, 2014년 10월 지주 해체 이후 4년 2개월여 만에 지주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출범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최종구 위원장은 "우리금융이 증권과 보험 등 비은행 금융회사의 편입을 통해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권에서도 우리금융 출범으로 판도 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기존 KB, 신한, 하나, 농협, 그리고 우리금융지주간 규모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손태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인수합병에 대한 밑그림을 밝혔다고요? 

<기자>
네, 손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규모의 경쟁을 위한 인수합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는데요.

다만 서둘러 인수합병을 진행하기 보다는 순차적으로 나서는데 무게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회장은 부동산신탁, 저축은행등 비교적 부담이 덜한 중소형 인수합병부터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지주체제를 안정화시키고, 그 뒤에 증권과 보험 등 대형 인수합병을 추진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손 회장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언급하며, 해외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정지환입니다. 

입력 : 2019-01-14 17:23 ㅣ 수정 : 2019-01-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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