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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월세 전환율 역대 최저치로 ‘뚝’ …집값 전망 ‘하락’ 우세

최나리 기자 입력 : 2019-01-14 17:23수정 : 2019-01-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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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수부진과 수출위축 등 경기 불안감 속에 부동산 시장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이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최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1년 뒤 서울 집값에 대한 전망이 '하락' 우세로 전환했습니다.

KDI에 따르면 1년 뒤 서울 주택 매매 가격이 내릴 것이라는 견해가 44.7%로 오를 것이라는 예상(24.3%)보다 20.4% 포인트 높았습니다.

지난 9월에만 해도 '상승' 전망이 우세했지만 불과 석달 만에 반전한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월세전환율은 6.1%까지 떨어져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월세전환율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인데, 이 비율이 낮아지면 전세금액 대비 월세 부담이 줄었다는 의미입니다.

[유선종 /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 전월세 전환율의 하락은 결과적으로 임대차 시장에서 수요자가 가격을 결정하는 수요자 중심의 시장이 되는 거고 이러한 부분들은 전체적으로 주택시장의 매매가격을 하락하게 하는 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전월세전환율은 5.3%로 가장 낮았고, 경북은 8.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부산(6.5%)·대구(7.2%)·인천(6.5%)·광주(6.9%)·세종(5.6%)·경기(6.3%) 등은 전월 대비 각각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전시와 전남은 각각 6.9%, 7.5%로 전월 대비 0.2%포인트씩 떨어졌습니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의 전월세전환율이 4.7%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연립·다세대(5.7%)와 단독주택(7.5%)은 각각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SBSCNBC 최나리입니다. 

입력 : 2019-01-14 17:23 ㅣ 수정 : 2019-01-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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