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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대림 이해욱 부회장, 회장 승진…‘3세 경영’ 본격화

대림산업 “외환위기·금융위기 극복 주도한 인물”

오수영 기자 입력 : 2019-01-14 17:28수정 : 2019-01-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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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지난 2010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9년 만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수영 기자, 대림도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됐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해욱 대표이사 부회장이 오늘(14일)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대림그룹 창업주인 고(故) 이재준 회장의 손자인데요.

이 신임회장은 지난 1995년 대림엔지니어링에 입사해, 대림산업 구조조정실 부장과 기획실장,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0년 부회장직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9년 만인 오늘 회장직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의 막을 올리게 됐는데요.

앞서 대림산업은 지난 2011년 전문경영인이던 이용구 회장이 물러난 후 8년 가까이 회장 자리를 공석으로 유지한 바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해욱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되면서 앞으로 대림산업에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요?

<기자>
대림산업은 오늘 승진 인사를 발표하면서 이 신임회장이 과거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주도한 인물임을 강조했는데요.

당시 석유화학사업 체질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섰고, 해외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 신임회장이 취임하면서 글로벌 개발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석유화학과 에너지 분야에 과감한 투자가 예상됩니다.

이재욱 회장은 오늘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명예회장과 선배들이 이뤄놓은 대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절대경쟁력을 갖출 때까지!'라고 짧은 취임사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오수영입니다.   

입력 : 2019-01-14 17:28 ㅣ 수정 : 2019-01-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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