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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늘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국민 60% “차량 2부제 효과 없어”

바람 불면서 미세먼지 개선…내일은 ‘보통’ 수준 예상

오수영 기자 입력 : 2019-01-15 17:23수정 : 2019-01-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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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4일)에 이어 오늘(15일)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후 들어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조금씩 걷히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수영 기자, 어제보다는 좀 나아졌죠?

<기자>
그렇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4시, 서울시청을 기준으로 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86마이크로그램, 초미세먼지 농도는 49마이크로그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나쁨', 초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입니다. 

다만 어제 같은 시간대에 세제곱미터 당 150마이크로그램이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한결 나아진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조금 전인 4시 30분부터 긴급 간담회를 갖고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논의 중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국민 60%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중 하나인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소용없다고 생각한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의 효과에 대해 물었는데요.

응답자 10명 중 6명이 공공기관 차량2부제가 미세먼지 감축 효과를 못 내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차량2부제를 민간 차량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비상조치 때 민간 차량은 2부제 대상이 아닌데 민간차량까지 참여해야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는 겁니다.

한편 서울시는 어제 비상조치 중 하나로 2005년 이전 등록된 노후경유차의 운행을 단속했는데요.

그 결과 1주일 전에 비해 노후경유차의 운행이 30% 넘게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오수영입니다.   

입력 : 2019-01-15 17:23 ㅣ 수정 : 2019-01-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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