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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절세미남 절세미녀] 전세보증금부터 청약저축까지…‘주택 연말정산’ 꿀팁

SBSCNBC 입력 : 2019-01-17 11:01수정 : 2019-01-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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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절세미남 절세미녀' - 김우택 회계사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추천하는 분야 전문 공인회계사들이 전해드립니다. 세금 줄여주는 솔루션 코너 '절세미남 절세미녀' 김우택 회계사님 나오셨습니다. 연말 정산 관련한 두 번째 시간 오늘은 주택 관련한 연말정산 내용인데요. 먼저 주제 함께 보시죠.

Q. 연말정산을 준비하면 많은 항목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부분이 부동산 관련 공제항목인데요. 지금 사례에서도 다양한 부동산 관련 공제항목이 나왔어요. 어떤 공제항목이 있는지 먼저, 정리를 좀 해주시죠?

네, 부동산 관련 공제 항목은 집주인 뿐만 아니라 임차인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종류가 많은 만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항목으로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공제,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 주택마련저축소득공제와 월세액 세액공제가 있는데, 각 항목마다 공제한도가 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Q.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았다면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죠? 공제 규모는 어느 정도 인가요?

12월말 현재 무주택 세대주가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임차하기 위해 대출기관 또는 대부업을 경영하지 않는 거주자로부터 주택임차자금을 차입하고 차입금의 원리금을 상환한 경우 상환금액의 40%를 소득공제 해줍니다. 
 
Q. 그런데 앞서 사례에서 보면 이 전세보증금 대출을 회사에서 지원받은 경우엔 소득공제에서 제외된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소득세법에 따른 대출기관이 아닌 일반 법인이나 각종 공제회에서 차입한 주택임차차입금은 소득공제 적용대상이 아니고, 신용대출을 이용한 차입금도 공제대상이 아니라는 점은 기억해야 합니다. 
 
Q. 전세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액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을 받은 이자 상환액에 대해서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연말정산 중 주택관련 공제 항목 중에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라는 게 있는데요. 무주택이거나 1주택을 보유한 세대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취득당시 기준시가 4억원 이하 주택을 취득하기 위해 차입한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이자상환액을 소득공제해 줍니다. 상환기간과 상환방식에 따라 최대 1,80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한데요, 

단, 이자상환액은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확인 할 수 있지만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의 자료는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수집한 공제자료를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므로 구체적인 공제대상과 한도 등 공제요건은 근로자가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Q. 요즘은 공동명의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공동명의의 경우에는 누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본인과 배우자 또는 제3자와 공동명의로 주택을 취득하고 차입금을 근로자 본인 명의로 차입한 경우에는 근로자 본인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요. 차입금을 본인과 배우자 또는 제3자와 공동명의로 차입한 경우에는 차입금의 비율만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사례에서 주택청약저축에 대해 공제받는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주택마련저축상품에 가입해서 납입하는 분들 많으시죠? 이 분들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총급여액 7천만원 이하이면서 2018년 중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던 세대주인 근로소득자에게 주택마련저축에 납입한 금액의 40%를 소득공제 해주는데요. 연간 저축납입액 240만원까지 인정돼서 최대 96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과세표준이 4,000만원인 근로소득자를 예로 들면, 96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때, 세율에 따라 14만 4천원의 절세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Q. 평소에는 별 관심이 없다가도 연말이 되면 연말정산 때문에 갑자기 한꺼번에 몰아서 저축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도 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세법에서는 연간 240만원이라는 저축액 한도만 정해져 있을 뿐 연도 중 분할하여 납입하든 일시에 납입하든 관계없이 소득공제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Q. 앞서 사례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관련해서 소득공제를 받은 이후에 저축을 해지하겠다!라고 했거든요?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불이익은 없나요? 

아니오, 불이익이 있습니다. 소득공제를 받은 이후 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주택에 당첨이 되서 저축을 해지하거나 가입일로부터 5년 이내에 저축을 해지한다면 총저축액의 6%에 해당하는 해지가산세가 부과됩니다. 앞서 예로 들었던 급여 근로자가 5년간 매년 240만원씩 주택마련저축에 납입하다 5년이 되기 직전에 저축을 해지한다면, 총저축액의 6%인 72만원의 해지가산세가 부과되어 그 동안의 받았던 절세혜택이 한꺼번에 사라지는 겁니다.

Q. 5년은 반드시 유지를 해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올해 달라지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 중에 월세를 내며 살고 있는 분에게 희소식이 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 근로자의 경우 월세액 세액공제율이 10%에서 12%로 2% 포인트 인상됐습니다. 기존에는 연간 최대 75만원의 세액공제가 가능했지만 세액공제율 인상으로 이번 연말 정산부터는 최대 9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 겁니다.
 
Q.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선 무엇을 챙겨야 하나요?

월세액 세액공제를 적용받으려면 국민주택규모의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또는 고시원이면서 임대차계약서의 주소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일치해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월세증빙자료엔 현금영수증이나 계좌이체 영수증처럼 집주인에게 월세를 지급했다고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면 됩니다. 

Q. 마지막으로 주택관련 연말정산과 관련한 절세전략, 정리해 주시죠?

오늘 소개해드린 주택관련 연말정산 중에서 눈여겨 볼 사항은 첫째, 전세자금·월세보증금 마련을 위해 차입한 차입금은 원리금 상환액의 40%까지 소득공제가 됩니다. 둘째, 주택구입 차입금이나 주택마련저축 납입액도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월세액 세액공제 증빙을 잘 챙겨서 확대된 공제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입력 : 2019-01-17 11:01 ㅣ 수정 : 2019-01-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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