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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수소차 넘어 수소경제로…韓경제 신성상 동력 될까?

윤지혜 기자 입력 : 2019-01-17 19:39수정 : 2019-01-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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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다면, 문재인 정부가 오늘(17일) 내놓은 수소 사회는 우리 경제를 살릴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까요?

윤지혜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 기자, 수소차가 친환경차라는 것은 알겠는데, 수소경제는 어떤 의미인가요?

<기자>
네, 우선 수소차란, 수소를 연료로 차량내에서 전기를 만들어 모터를 움직이는 원리입니다.

이런 원리로 만든 동력을 이용해 가정과 공장에서 다른 발전에너지로 활용하면 수소경제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앵커>
앞선 리포트와 윤 기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정부가 단순히 수소차 지원이 아니라 새로운 에너지산업에 대한 청사진을 밝힌 것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사실 수소경제는 워낙 거대한 인프라 투자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 없이는 민간이 참여하기 쉽지 않습니다.

정부가 밝힌 로드맵의 핵심은 일상에서 수소차를 접할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추는 것인데요.

현재, 우리나라 현대차 넥쏘를 기준으로 보면 차 가격이 6800~7200만 원대인데요. 생산량을 늘려 2025년까지 현재의 절반 수준인 3000만 원대로 떨어뜨릴 예정입니다.

수소차 운전자가 한달에 1185km를 달린다면, 약 9만8000원 연료비를 부담하는데, 현재 kg당 8000원인 충전비용이 2022년 6000원으로 내려가면 한달 연료값으로 약 7만4000원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정부가 언급한 수소 생태계,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가요?

<기자>
네, 한 마디로 수소를 발전용 연료전지로 사용해 재생에너지 생산과 연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수소경제는 에너지원을 석탄과 석유에서 수소로 바꾸는 산업구조의 혁명적 변화입니다. 우리로서는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앵커>
경제적 비용 측면에서 이점은 무엇인가요?

<기자>
네, 장기적으로 결국 고갈되는 화석연료와 달리, 지역과 상관없이 기술만 있으면 개발할 수 있는 에너지기 때문인데요.

전문가 얘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승민 / 상암 수소스테이션 운영소장 : 다른 에너지에 비해 열효율이나 열량이 아주 많은편이고, 관리만 잘한다면 안전한 에너지이기 때문에 (좋습니다.) 친환경에너지 이용해서 수소를 만든다든지 액체수소를 만든다든지 기술 발달되면 가격이 점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세계에서 경쟁력은 있다고 봐야합니까?

<기자>
세계적으로 우리의 수소 기술은 앞서있는 상태입니다. 

인프라만 지원된다면 아직 발전 초기단계라 미국, 일본, 호주 등과 승부수를 던져볼만합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입력 : 2019-01-17 19:39 ㅣ 수정 : 2019-01-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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