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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조선사 새해 잇단 수주…대우조선·현대중 올해 마수걸이 성공

“선박 발주량 지난해 보다 20% 증가 전망”

안지혜 기자 입력 : 2019-01-18 17:19수정 : 2019-01-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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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혹독한 구조조정을 겪었던 우리 조선사들.

새해 들어 잇따라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안지혜 기자, 어느 정도 규모 수주 소식인가요?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오만 국영 해운회사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2100억 원 규모입니다.

내년 말까지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해외 선주로부터 4095억 원 규모의 초대형원유운반선 4척을 수주했는데요.

대우조선은 현재까지 수주만으로도 지난해 초대형원유운반선 수주량의 40%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역시 오늘 새해 첫 수주소식을 알렸습니다.

유럽 선사로부터 1550억 원 규모의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습니다.

<앵커>
기쁜 소식인데요.

우리 조선업이 살아날까요?

올해 세계 조선 시장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은 올해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때문에 조선 3사 역시 올해 조선부문 수주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10%에서 20%대까지 높여 잡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실적 회복을 이끌었던 LNG운반선 발주가 올해도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저가 수주를 남발해온 중국이 기술력 한계에 부딪힌 데다, 일본 대형사들 역시 수주전에서 발을 빼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해 첫달부터 잇따른 수주 낭보에 우리 조선업의 부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양수산부에서 SBSCNBC 안지혜입니다.  

입력 : 2019-01-18 17:19 ㅣ 수정 : 2019-01-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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