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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성장엔진을 다시 켜라] 車·가전·휴대전화도 핵심은 ‘AI’…韓 경쟁력 높이려면?

서주연 기자 입력 : 2019-01-18 20:05수정 : 2019-01-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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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공지능 분야, 중국이 우리보다 앞서 있다는데 우리기업들의 경쟁력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풀어야할 과제는 무엇인지 서주연 기자와 분석해보겠습니다.

서 기자, 우리 대기업들이 미래먹거리 1순위로 꼽는것이 바로 인공지능 AI죠?

<기자>
네, 맞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잇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을 꼽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각국 AI연구센터를 찾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내년까지 모든 제품에 AI를 내장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LG도 구광모 회장이 새로운 먹거리로 인공지능과 로봇을 지목하고 의욕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AI 부문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의 연구조직을 통합해 '북미 R&D 센터'를 만들었습니다.

또 CEO 직속 기구로 '로봇사업센터'을 신설했습니다.

AI가 이렇게 주목받고 있는 것은 '확장성'입니다.

IT산업은 물론 휴대폰, 가전, 자동차, 유통 사실상 거의 모둔 분야에 이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삼성, LG뿐 아니라 현대차, 그리고 카카오를 비롯한 포털 업체들까지 차세대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AI가 산업의 시장 성장 규모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망되고 있습니까?

<기자>
글로벌시장 조사업체 IDC는 2022년 1000억 달러 우리돈 약 16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더 높게 잡았는데요.

2030년까지 약 13조 달러, 우리돈으로 약 1경4600조 원 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왜 글로벌 대기업들이 AI에 사활을 거는지 설명이되는 대목이죠.

<앵커>
이런 미래산업을 위한 경쟁에서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는 무엇인가요?

<기자>
결국 연구인력 싸움입니다. 

하지만 국내 연구 인력규모는 경쟁국과 비교해 그 수에 있어서 초라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는 AI인재 확보에서 1위인 미국은 물론 중국에도 한참 뒤쳐저 있습니다.

중국의 7분의 1수준입니다.

삼성과 LG가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AI인재를 수혈할 수 있는 국내 기업은 삼성, LG 외에는 많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정부가 국내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건데요.

인재확보가 우리 AI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서주연 기자, 잘들었습니다. 

입력 : 2019-01-18 20:05 ㅣ 수정 : 2019-01-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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