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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경찰 처음 봐?”… ‘뺑반’에서 빛날 여성 캐릭터

김지혜 기자 입력 : 2019-01-19 18:49수정 : 2019-01-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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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뺑반'이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극 중 인물을 미리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18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특히 공효진, 염정아, 전혜진까지 개성과 연기력으로 뭉친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먼저 '뺑반'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일 공효진의 캐릭터 포스터는 선글라스를 끼고 남다른 포스를 뿜어내는 ‘은시연’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원래 그렇게 매뉴얼 없이 수사하니?”라는 ‘시연’의 대사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경찰의 면모를 드러내며 공효진이 새롭게 보여줄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내사과 과장 ‘윤지현’ 역을 맡은 염정아의 캐릭터 포스터는 진지한 표정으로 수사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대한민국 암 덩어리들 도려내러 가야지. 우리 경찰이잖아”라는 ‘윤과장’의 대사는 확고한 신념을 지닌 경찰 캐릭터의 냉철한 카리스마를 전한다. 

또한 “임신한 경찰 처음봐?”라는 대사로 궁금증을 높이는 전혜진의 캐릭터 포스터는 뺑반 리더 ‘우선영 계장’의 여유로운 표정을 통해 든든한 리더십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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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캐릭터들도 개성이 넘친다. 덥수룩한 머리, 안경, 가죽 자켓까지 독특한 스타일로 변신한 류준열의 캐릭터 포스터는 남다른 감각으로 범인을 쫓는 뺑반 에이스 ‘서민재’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근데 사건에 크고 작은 게 있습니까?”라는 대사는 ‘민재’의 철저한 사명감을 드러내며 '뺑반'에서 펼칠 열혈 수사를 더욱 궁금케 한다.

서늘한 표정으로 보는 이를 압도하는 조정석의 캐릭터 포스터는 스피드광 사업가 ‘정재철’의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뺑반'을 통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조정석은 “내가 죽는 거 겁나는 사람처럼 보여요?”라는 대사처럼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을 펼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손석구의 캐릭터 포스터는 “제가 말씀드렸죠? 서류가 있어야 현장도 굴러가는 거”라는 대사로 뺑소니 전담반을 돕는 금수저 검사 ‘기태호’가 사건 수사에 어떤 도움을 줄 지 궁금증을 높이고,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 샤이니 키(김기범)의 캐릭터 포스터는 “형님들, 나오셨습니까?”라는 친근한 대사로 개성만점 레커차 기사 ‘한동수’의 매력을 전한다.

비공식 뺑반 자문이자 ‘민재’의 아버지 ‘서정채’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일 이성민의 캐릭터 포스터는 “계속 잘 갚으면서 살자, 아들”이라는 대사로 ‘민재’ 부자의 특별한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뺑소니 전담반 일명 ‘뺑반’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전개, 시원한 카 액션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높이는 '뺑반'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입력 : 2019-01-19 18:49 ㅣ 수정 : 2019-01-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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