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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美, 방위비 분담금 10억달러 올려…韓 “거부”

SBSCNBC 입력 : 2019-01-23 09:42수정 : 2019-01-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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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박찬휘

◇ 美, 방위비분담금 10억 달러 최후통첩


1월 23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올해부터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이 새롭게 적용되죠.

이에 미국이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1300억 원을 '최후 통첩'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1년을 유효기간으로 제시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 외신 보도 살펴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한국은 미국이 요구한 방위비 분담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방위비 분담 방안으로 연간 10억 달러에 1년의 유효기간을 '마지막 카드'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9602억원과 비교했을 때, 15%나 인상된 금액인데요.

우리 정부는 갑자기 오른 금액을 감당할 수 없는 데다가, 1년 짜리 계약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한 상황입니다.

향후 방위비분담금 협상 진전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 폼페이오 "2차 북미회담, 또 하나의 이정표"

두 번째 뉴스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에 많은 진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워싱턴 방문과, 19일부터 스웨덴에서 진행된 실무협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겁니다.

외신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보도했을까요?

타임은 "폼페이오 장관이 오늘 새벽 다보스에서 트럼프 스타일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다보스 포럼 연설 직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폼페이오가 다음 달 말 정상회담이 좋은 이정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보도했는데요.

폼페이오 장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북한의 비핵화를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지만, 북한은 핵 실험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英 노동당, 플랜B 맞서 대안 제시

다음 뉴스입니다.

어제(22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와 관련한 플랜B를 공개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의회가 거부한 기존의 플랜A와 거의 비슷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영국 노동당이 이에 맞서는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BBC 뉴스는 "노동당이 메이의 협상에 대응하는 계획을 내세웠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노동당은 제2차 국민투표의 개최 여부를 의회에 묻는 결의안을 내놨습니다.

존 버커우 하원 의장이 이를 상정하면, 오는 29일에 표결이 진행되는데요.

노동당은 EU 관세 동맹의 영구적인 잔류 여부에 대한 하원의 표결과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국민투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메이 총리의 플랜B를 강하게 비판했던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최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美 셧다운 피해 6조 8천억 원" 

오늘의 마지막 뉴스입니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32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적 피해 규모가 6조 8천 억원으로 추산되면서, 국경장벽 예산인 57억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관련 외신 기사 함께 보시죠.

CBS 뉴스는 "셧다운의 경제 피해가 국경 장벽 예산 57억 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셧다운으로 인해 주당 평균 피해액이 1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3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기간이 길어질수록 부수적인 피해는 더 커질 것이고, 80만 명의 연방 공무원들이 월급을 받지 못해 그 문제는 더 심각하다는 분석입니다.

미 상원은 이번 주에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셧다운 중단 안건에 대한 표결을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반면, 하원은 장벽 예산이 포함되지 않은 지출법안의 통과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

입력 : 2019-01-23 09:42 ㅣ 수정 : 2019-01-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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