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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군부대부지를 벤처산업단지로’…국유지개발 박차

류정훈 기자 입력 : 2019-01-23 19:48수정 : 2019-01-2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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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치된 국가토지, 일명 유휴 국유지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들 국유지 중에는 도심과 가깝거나, 아예 도심 내에 위치한 곳들이 적지 않습니다 .

잘만 개발하면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땅들이 많다는 말인데요.

정부가 이같은 국유지를 적극 개발해, 청년이나 신혼부부를 겨냥한 주택과 신산업 육성기반이 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류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동 국유지에 들어선 지하 6층, 지상 23층 나라키움 여의도 빌딩입니다.

과거 땅값만 1000억 원에 달하는 노른자위 땅이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수십 년간 테니스장으로 방치됐습니다.

그러나 캠코가 초고층 빌딩으로 개발하면서, 현재는 공군 조종사용 주택, 세종시 공무원들의 출장 숙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건물의 60%를 상가와 오피스텔로 지어 민간에 임대해 수입도 올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나라키움 여의도 빌딩처럼 전국이 놀고 있는 유휴 국유지 11곳을 우선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하기로 한 국유지를 보면 의정부 도심 내 위치한 교도소 부지, 남양주 군부대 부지 등 노른자위 땅이 상당수입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 개발되는 부지는 공공주택 2만2000호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정주공간으로 제공되고 창업·벤처기업의 보육공간으로도 활용됩니다.]

정부는 이외에도 도심 내 세무서, 노후 경찰서 등을 복합 개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BSCNBC 류정훈입니다. 

입력 : 2019-01-23 19:48 ㅣ 수정 : 2019-01-2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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