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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작년 설은 저커버그…올해는 中 반도체 사업 점검

서주연 기자 입력 : 2019-02-07 13:31수정 : 2019-02-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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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설연휴 동안 중국 시안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반도체 경기가 하강세인 가운데 이 부회장이 왜 중국에 갔는지 알아 봅니다.

서주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 부회장이 설연휴에 중국 반도체 공장을 찾았다고요?

[기자]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시안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2기 생산라인 공사 현장을 살펴봤습니다.

2016년 설에는 미국에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를 만났고, 같은해 추석 연휴에는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났습니다.

올해도 설 연휴에 현장경영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앵커]

반도체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부회장의 방문목적은 어떻게 분석되죠?

[기자]

시안 공장을 방문한 것은 메모리 가격 급락과 수요 감소에 따른 반도체 사업 실적 악화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메모리 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7%나 급락했습니다.

시안은 삼성전자의 유일하게 해외 메모리 생산기지가 있는 곳입니다.

삼성전자는 당초 내년 양산이 예상됐던 2기 라인 중 일부를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완공해 가동에 돌입할 계획인데요.

반도체 초호황이 꺾이고 있지만, 하반기 수요 회복에 대비하고, 후발 주자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한 전략입니다.

업계에서는 2020년 시안 공장 2기 라인이 모두 완공되면 삼성전자의 월간 낸드 생산능력은 현재보다 43%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서주연 입니다.    

입력 : 2019-02-07 13:31 ㅣ 수정 : 2019-02-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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