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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스타전략] 지금 중요한 두 가지

CNBCbiz팀 기자 입력 : 2019-02-11 11:21수정 : 2019-02-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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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코스피지수는 기술적 분석상 ①10/11 발생한 갭을 메운 상태에서 ②흑삼병 출현 (연속 음봉 세개) ③과다한 20일 이격도(104.99) ④단기 급등(1월 8.03% 올라 월간기준 2011년 3월 이후 최대폭 상승) 등으로 조정이 임박한 시점에서 트럼프의 2월말 미중 정상회담 부인 소식에 1.2%나 하락했다.

조정은 예상되었던 바나 외국인의 매도(-2769억)는 쌩뚱맞은 느낌이다. 작년 12월 6일 이후 가장 많은 순매도다. 이 시점에서 두 가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첫째는 미중 무역협상이고, 둘째는 외국인 매도 전환이다.

일단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양국 정상회담이 불발된 것은 합의가 난항하고 있기 때문이기보다는 북미정상회담과 연계하지 않으려는 미국의 전략적 선택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 입장에서 대외적으로 가장 큰 이슈 두개가 북핵문제와 중국과의 무역분쟁인데, 이 둘을 한자리에서 한꺼번에 해결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물리적으로 쉽지 않다. 또한 이럴 경우 북한의 패가 더 많아지게 된다는 측면에서 미중정상회담을 미뤘다고 보는 것이 맞다. 사실 2월말 정상회담을 하더라도 양국간 무역협상이 완전하게 해결될 것으로 보는 쪽은 많지 않았다.

현재 양국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3월 2일부터 2000억달러 품목에 대한 관세를 현재 10%에서 25%로 인상하느냐 여부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관세는 인상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중국은 작년 12월부터 경기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두 달 연속 PMI지수가 50을 밑돌고, 민간기업의 부도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 1572억위안의 채권이 디폴트 처리되었는데, 이는 2014~2017년 4년간 디폴트 액수(859억위안) 보다 많다. 미국의 상황도 좋지 않다. 올해부터 무역 분쟁 효과가 미국 기업들을 타격하면서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1%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중서부 팜벨트 지역에서 파산을 신청하는 농가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관세율을 올리면서 확전을 하기는 쉽지 않다. 2월말쯤에 양국 정상이 만나 ‘합의가 진전되고 있으니 시간이 더 필요하다’ 라면서 관세 부과를 연기하는 게 가장 긍정적 시나리오였으나, 관세 인상 연기를 위해 양국 정상이 만나는 것도 좋지만 굳이 만나지 않아도 가능하다. 2월 말에 양국이 어느 정도 합의에 이르고 이를 발표하면서 정상회담(3월 중순 이후)과 관세 인상 유예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3월초는 전인대와 정협으로 양국 정상회담이 어려울 것이다.

현재 미국 언론들은 마감기간이 3/1 이후에도 관세율이 현행 10%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최악의 경우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오랜만에 외국인이 2800억 가량 순매도를 했는데, 현재로서는 이런 매도가 추세의 반전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것인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1월 한달 간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4조500억을 주식을 순매수했다. 2015년 4월 이후 3년 9개월만에 최대 규모다. 외국인의 매수 이유는 연준의 기조 변경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이머징 국가의 실적 증가세가 더 가파르고, 중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이머징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경험적으로 외국인들이 순매수세로 전환될 경우 최소 2~3개월 이상 유지되며, 보통 6개월 누적 기준으로 10~15조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한다는 측면에서, 하루의 순매도를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 다만 달러 인덱스(DXY)가 1월 30일 95.34에서 2월 8일 96.64로 오르는 등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이머징 증시로의 자금 유입 강도가 약해질 수 있다. 또한 코스피 2220p 기준 12MF PER은 9.9배로 2010년 이후 평균(9.5배)를 상회하면서 한국 증시 밸류에이션 매력도 약화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외국인의 순매수는 약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지난 금요일(8일)의 외국인 순매도는 U턴이 아니라 감속일 뿐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악화되지만 않는다면, 미 연준이 금리 인상 중단과 자산 축소 규모 완화를 시사하고, 중국은 부양책을 계속 내놓는 등 글로벌 유동성 증가에 의한 금융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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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11 11:21 ㅣ 수정 : 2019-02-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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