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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중, 베이징서 차관급 회담 재개…14일부터 고위급 협상

미중 간 의견 팽팽…‘극적 합의 어렵다’ 전망 우세

최나리 기자 입력 : 2019-02-11 17:28수정 : 2019-02-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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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중국이 다음달 1일 타결 시한을 앞두고 있는데요.

극적 타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협상 마감시간을 연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나리 기자, 미중 무역 협상이 다시 시작됐다고요?

[기자]

네, 제프리 게리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를 비롯한 차관급 협상단이 베이징에서 중국 측과 통상현안에 대한 실무 논의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고위급 협상도 예정돼 있습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 등이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극적합의를 이끌어 낼수 있을까요?

[기자]

어렵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앵커]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요?

전문가들은 "두 나라가 가장 합의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국유기업의 보조금 문제가 핵심을 이루는 산업정책 '제조 2025'를 꼽고 있습니다.

중국의 시진핑 입장에서는 중장기적인 경제계획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하는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번 미중 무역전쟁이 중국의 경제발전 계획과 맞물려 있어 합의의 돌파구를 쉽게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양쪽이 정해놓은 협상 마감시간이 당장 다음달 1일인데, 합의를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기자]

네, 그래서 협상 마감 시한 연장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이달 말로 예정됐던 미·중 정상회담이 이미 무산됐는데요.

결국 다음달 이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상간의 만남이 미중 무역전쟁 합의에 이르느냐, 아니면 확전으로 가느냐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SBSCNBC 최나리입니다. 

입력 : 2019-02-11 17:28 ㅣ 수정 : 2019-02-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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