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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규제샌드박스 1호는 도심 수소충전소…수소차 보급 탄력받나

국회 포함해 양재·탄천 등 모두 4곳 설치

안지혜 기자 입력 : 2019-02-11 19:55수정 : 2019-02-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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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충전소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각종 규제 때문인데요.

정부가 국회를 시작으로 서울 시내 곳곳에 수소충전소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안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를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세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지난달 17일,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현장) : 수소경제는 에너지원을 석탄과 석유에서 수소로 바꾸는 산업 구조의 혁명적 변환입니다. 2030년 수소차와 연료전지에서 모두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문제는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수소 충전소.

현행 법령으로는 일반 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에는 수소충전소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정부가 도심 속 수소충전소를 규제샌드박스 1호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입니다.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국회 의원회관 앞 부지입니다.

지금은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지만, 곧 하루 50대 이상 충전이 가능한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양재와 탄천 등 3곳에도 충전소가 생깁니다. 

시민들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김준혁 /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 가장 큰 문제가 수소 충전이 없다고 했는데 그게 이제 생긴다고 하니까, 시작으로서는 좋은 시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거든요.]

덕분에 수소차 보급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섭 / 현대기아차 홍보부장 : 도심형 수소충전소 구축이 훨씬 용이해진 만큼 수소경제도 조기에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도 연료전지 기술 개발, 차량 및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현재 전국 16개 수준인 수소충전소를 3년 후 20배 가까이 늘릴 전망입니다.

SBSCNBC 안지혜입니다.   

입력 : 2019-02-11 19:55 ㅣ 수정 : 2019-02-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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