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산업

한화 김승연, 일주일 뒤 집행유예 만료…경영복귀 관심

최나리 기자 입력 : 2019-02-12 13:47수정 : 2019-02-12 13:47

SNS 공유하기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집행유예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연스럽게 김 회장의 경영 복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최나리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집행유예가 곧 만료된다고요?

[기자]

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집행유예가 오는 18일로 만료될 예정입니다.

김승연 회장은 5년 전인 2014년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서울고법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고 서울고검이 재상고를 포기하면서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집행유예가 확정됐던 2014년 2월 18일 당시 김 회장은 ㈜한화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

[앵커]

그럼 이제 김승연 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건가요?

[기자]

아직은 불투명합니다.

한화 측은 김 회장의 경영 복귀에 대해서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난달 15일 청와대 초청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했고 2017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는 등 그룹 총수로서의 활동을 해온 만큼 경영 일선 복귀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최근 변화무쌍한 기업환경에서 수십년간 다져온 김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행법에 따라 현재 김 회장이 복귀할 수 있는 계열사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특정경제가중처벌법에 의해 금융회사 및 유죄판결된 범죄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에는 집행유예 기간 만료일로부터 2년간 취업이 제한되게 됩니다.

따라서 금융계열사 등이 아닌 계열사를 통해 김 회장이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입력 : 2019-02-12 13:47 ㅣ 수정 : 2019-02-12 13:47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