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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매물로 나온 넥슨 ‘호사다마’…사상 최대 실적 기록

매출 2조5000억·영업익 9800억원

김현우 기자 입력 : 2019-02-12 17:21수정 : 2019-02-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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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소유주인 김정주 NXC 대표가 오늘(12일) 검찰에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우 기자, 국내 1위 게임 업체 넥슨의 실적이 발표됐다고요? 

[기자]

넥슨의 지난해 매출은 1년 전보다 8% 늘어난 2조5300억 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9800억 원으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경쟁사 엔씨의 작년 매출이 2% 줄어든 1조7100억 원에 머무른 것과 대조됩니다.

다만 4분기에는 넥슨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67% 감소하는 등 부진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넥슨 지주사 NXC의 김정주 대표가 오늘 고발을 당했다면서요?

어떤 사유 때문입니까?

[기자]

네,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가 김정주 대표를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오늘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 대표가 넥슨 주식을 매각해 수조원 대의 양도차익을 얻었지만, 편법을 써서 이에 대한 법인세 1조5000억 원은 납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넥슨 측은 진경준 뇌물 사건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를 받았거나 전혀 사실무근인 내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앵커]

넥슨 매각은 현재 어디까지 진행됐나요?

[기자]

예비입찰일이 오는 21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2위 게임업체 넷마블과 MBK파트너스, 중국 텐센트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공식적으로 인수 의사를 밝혔는데요.

앞으로 카카오도 다른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게임회사 EA 등도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수가는 10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이르면 다음달 말 넥슨의 새 주인이 정해질 것이라는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입력 : 2019-02-12 17:21 ㅣ 수정 : 2019-02-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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