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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그룹, 정기 채용 폐지…직무중심 상시 공채로 전환

상시 인재 채용…10대 기업 중 처음

김성훈 기자 입력 : 2019-02-13 17:29수정 : 2019-02-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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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차그룹이 채용방식을 정기 공채에서 상시 채용으로 바꿉니다.

10대 그룹 중에 처음입니다.

대졸 채용 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성훈 기자, 현대차그룹이 대졸 정기 공개 채용을 없앤다고요?

[기자]

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일반직과 연구직 대졸 신입사원, 인턴을 상시 채용방식으로 뽑는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10대 기업 중 정기 공채를 없앤 곳은 현대차그룹이 처음입니다.

[앵커]

채용방식을 바꾼 이유는 뭔가요?

[기자]

네,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뽑겠다는 계획입니다.

1년에 두 번 일괄적으로 인재를 채용하던 정기 공채로는 새로운 산업환경에 맞는 융합형 인재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습니다.

인력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상시 채용을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다른 대기업들도 채용방식을 바꿀 계획이 있나요?

[기자]

삼성, SK, 롯데 등 다른 대기업들은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눠 연 2회 정기 공채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요.

채용과정 비용과 기업문화 등의 영향으로 상시 채용 전환이 쉽지 않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쟁 심화로 민첩한 조직체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다른 기업들도 인재 채용 방식을 바꿔갈 것이란 관측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성훈입니다. 

입력 : 2019-02-13 17:29 ㅣ 수정 : 2019-02-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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