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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 대응하자’ 현대차 정기공채 폐지…10대그룹 중 처음

김완진 기자 입력 : 2019-02-14 14:39수정 : 2019-02-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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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현대자동차가 10대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정기공채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완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기 공채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현대기아차가 그동안 상, 하반기 두 차례 진행해오던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없애고 직무 중심의 수시채용으로 채용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10대 그룹 가운데 공채를 폐지한 것은 현대차가 처음입니다.

[앵커]

이렇게 채용방식을 바꾸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더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게 그룹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정의선 현대차 총괄수석부회장은 올초 발표한 신년사에서 "조직의 생각하는 방식에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이미 예고한 바 있는데요.

[앵커]

현대기아차 그룹이 이렇게 채용방식을 바꾸면 다른 그룹들에게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대차가 채용방식을 바꾼 이유, 즉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게 다른 그룹에게도 마찬가지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다만 고용이 부진한 최근 상황에서 이렇게 수시채용으로 바뀌게 되면 신입사원 채용은 줄고 대신 바로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사원 채용이 늘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현대차 소식 하나 더 들어보죠.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에 지을 신사옥인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건설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서울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기 때문인데요.

세부적인 절차를 거쳐 본 착공은 이르면 오는 6월에서 7월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가 인허가 처리 기간을 5개월 이내로 단축해 최대한 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인데요.

결국 한전이 보유하던 땅을 사들인 게 지난 2014년이니까 거의 5년이 걸려서 사업이 성사되는 셈이 됐습니다.

SBSCNBC 김완진입니다.

입력 : 2019-02-14 14:39 ㅣ 수정 : 2019-02-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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