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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美 상무부, 車수입 국가안보 위협 판단…韓 자동차 업계 영향은?

美 상무부 보고서 제출 후 트럼프 대통령 90일 내 결정

정윤형 기자 입력 : 2019-02-15 17:24수정 : 2019-02-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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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이 자국 안보에 위협된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윤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과 방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든 수입차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안과 자율주행차·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에만 관세를 부과하는 안, 유럽연합에서 생산된 완성차에 대해서만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입니다.
                        
최악의 경우는 미국이 한국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수입차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입니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한 해 80만 대 이상의 완성차를 미국에 수출하고, 전체 수출중 미국 수출 비중이 30%가 넘습니다.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현대차를 비롯해서 한국GM, 르노삼성 모두 영향을 받고 2차, 3차 부품사는 일반적으로 (완성차 업체와) 전속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로 부도가 일어난다거나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받게 없습니다.]

때문에 정부와 자동차 업계에서는 한국이 관세 부과 예외국으로 지정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출장을 다녀온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관세 면제 가능성에 대해 "미국 측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며 "최종 조치에 포함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향후 미국의 결정에 한국 자동차 업계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CNBC 정윤형입니다.   

입력 : 2019-02-15 17:24 ㅣ 수정 : 2019-02-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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