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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외버스 요금 다음달부터 오른다…평균 10.7% 인상 전망

내일 새벽 4시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 3800원으로 인상

김정연 기자 입력 : 2019-02-15 19:45수정 : 2019-02-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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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부터 시외버스와 광역급행버스 요금이 대폭 오를 전망입니다.

서울 택시요금은 예고된 대로 내일(16일) 새벽부터 인상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정연 기자, 먼저, 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요?

[기자]

네, 시외버스와 'M-버스'로 불리는 광역급행버스 운임 요율 상한 조정안이 오늘(15일) 확정됐습니다.

일반·직행 시외버스는 13.5%, 고속 시외버스는 7.95%로 결정됐는데요.

이에 따라 서울-속초를 오가는 일반 시외버스 요금은 1만3300원에서 1만5100원으로 오르고,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구간이 현재 2만3000원에서 2만4800원으로 인상되는 등, 구간별로 상한선까지 요금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M-버스는 경기지역은 400원, 인천은 200원씩 올라 모두 2800원으로 인상됩니다.

국토부는 업계에서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높은 인상률을 요구했지만,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한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상된 요금은 다음달부터 적용될 전망입니다.

[앵커]

이에 앞서 서울 택시요금은 당장 내일부터 오르죠?

[기자]
네, 내일 새벽 4시부터 인상되는데요.

기본요금이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오릅니다.

밤 12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적용되는 심야요금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인상됩니다.

대형택시나 모범택시 기본요금도 오르는데요.

5000원에서 6500원으로 인상됩니다.

[앵커]

기본요금뿐만 아니라 주행요금도 같이 오르는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주행 중 미터기가 올라가는 속도도 빨라지는데요.

현재는 142미터당 100원씩 올라가는데 내일부터는 132미터에 100원씩 올라갑니다.

시간 단위 요금도 100원 추가되는 시간이 35초에서 31초로 줄어듭니다.

서울시는 내일부터 보름 동안 7만여 대의 택시 미터기를 업데이트할 예정인데요.

업데이트되지 않은 택시를 탈 경우, 조수석 뒤에 부착되는 요금표를 보고 택시비를 지불하면 됩니다.

심야 할증의 경우는 10원 단위까지 계산되기 때문에 반올림하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4040원이 요금으로 나오면 4000원을 내고, 4050원이 나오면 4100원을 내면 됩니다.

지금까지 SBSCNBC 김정연입니다. 

입력 : 2019-02-15 19:45 ㅣ 수정 : 2019-02-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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