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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상위중산층, 10명 중 4명 “노후준비 부족”

정윤형 기자 입력 : 2019-02-18 17:24수정 : 2019-02-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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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 소득이 1억 원 가까이 되면 노후 걱정이 없을텐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텐데요.

하지만 상위 중산층도 10명 중 4명은 노후준비가 충분치 않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윤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한 금융연구소가 연소득 6700만 원~1억2000만 원인 상위 중산층 4000명에게 노후 준비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런데 응답자의 38.4%는 노후준비가 부족하다고 답했고, 이 중 7.3%는 절대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어디에 써서 노후 준비를 못하는 것일까?

이들의 지출 항목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필수생활비였고 주거비, 자녀교육비가 뒤를 이었습니다.

노후준비를 위한 지출 비중은 8.6%에 불과했습니다.

향후 자산을 불리기 위해 10명 중 5명은 예·적금 등 금융상품에 투자를 선호했고, 노후준비도 금융상품을 활용하겠다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김진선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 노후에는 장기간동안 꾸준히 규칙적으로 돈을 받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그런 쪽으로 금융상품이 거기에 맞게 특화돼 개발되어 있다거나 세제 혜택 등이 있어 그런 측면에서 금융상품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금융회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겠다는 의향을 나타낸 상위 중산층은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에 대한 신뢰 부족과 서비스를 받기에 자산이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금융사들로서는 곱씹어 볼 대목입니다. 

SBSCNBC 정윤형입니다.  

입력 : 2019-02-18 17:24 ㅣ 수정 : 2019-02-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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