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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아카데미 시상식서 공연…프레디 빈자리는 누가?

김지혜 기자 입력 : 2019-02-19 11:10수정 : 2019-02-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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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이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아카데미 측이 퀸이 올해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세계적인 성공 덕분이다"라고 보도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에 후보 지명됐다. 하지만 주제가상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시청률을 노린 아카데미의 전략적 초청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미국에서만 2억 달러, 전 세계적으로 8억 달러가 넘는 극장 수익을 올린 흥행작이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만큼 퀸의 공연을 통해 화제성을 높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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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지 않는 시선도 있다. 아카데미는 올해 시상식 시간을 줄이기 위해 주제가상 공연을 줄일 계획을 검토하다가 비판이 일자 철회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주제가상 후보에도 오르지 않은 퀸의 공연을 확정했다.

퀸의 공연이 공식화되자 보컬 자리에 누가 오를지도 관심이 모아졌다. 퀸은 프레디 머큐리 사후에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은퇴를 선언한 베이시스트 존 디콘을 제외하고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는 2012년부터 '퀸&아담 램버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왔다. 이들은 2014년 한국에서도 내한공연을 펼친 바 있다.

올해 아카데미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대신할 보컬도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아담 램버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24일 오후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ebada@sbs.co.kr 

입력 : 2019-02-19 11:10 ㅣ 수정 : 2019-02-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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