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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인터넷전문銀 참여…4대 시중은행 모두 진출하나

‘하나-키움-SKT’ 인터넷銀 출사표

정지환 기자 입력 : 2019-02-19 17:20수정 : 2019-02-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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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나금융그룹이 SK텔레콤, 키움증권과 손잡고 인터넷전문은행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로써 4대 시중은행들이 모두 뛰어들게 됐고, 신규 인허가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게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지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4대 시중은행 가운데에서는 마지막으로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키움증권, SK텔레콤과 제3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세 회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착수하고, 최대주주는 키움증권이 될 계획입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디지털 금융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고 SK텔레콤과 모바일 금융서비스 회사 '핀크'를 설립했을만큼 신금융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키움증권 역시 꾸준히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에 관심을 가져왔고, 교보증권, SBI저축은행 등과도 파트너십 구성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컨소시엄은 향후 금융, IT, 핀테크 등 각 파트너사의 장점들을 결합해 신개념 융합기술 구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앵커]

하나금융 컨소시엄까지 출사표를 던지면서 인터넷은행 인가전이 뜨겁게 달아올랐군요?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최대 2개의 인터넷전문은행을 새로 인가할 것이라고 밝혔고, 올해 초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당초 유력한 후보지로 꼽혔던 네이버가 불참을 선언하면서, 신규 인터넷은행 인가전의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신한금융 컨소시엄에 이어 하나금융 컨소시엄까지 출사표를 던지면서 금융당국으로서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NH농협금융 등 또다른 후보 사업자들도 등장할 경우 제3 인터넷전문은행 유치전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26일과 27일 중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아 5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SBSCNBC 정지환입니다.  

입력 : 2019-02-19 17:20 ㅣ 수정 : 2019-02-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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