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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어장, 여의도 84배 규모로…야간조업도 부분 허용

서주연 기자 입력 : 2019-02-20 13:54수정 : 2019-02-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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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그동안 군사와 보안문제 등으로 어업에 제한을 뒀던 서해5도의 어장이 확대됩니다.

55년간 금지됐던 야간조업도 부분적으로 허용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당장 올 봄 꽃게철부터 서해어장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주연 취재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서해5도 어장 규제가 완화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서해 5도의 어장을 245㎢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 면적의 84배 규모인데요.

1992년 이후 이뤄진 10차례의 어장 확장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또 55년 동안 금지했던 서해 5도의 야간조업을 부분적으로 허용합니다.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가 만들어 낸 변화라는것이 해수부의 설명입니다.

서해 5도의 어장은 백령도, 연평도 등 북한과 인접한 1614㎢ 규모의 바다인데요.

지금까지 군사적인 이유로 조업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앵커] 

당장 봄 꽃게잡이철을 앞두고 어민들의 기대가 크다는데요.

기대효과는 어떤것이 있나요?

[기자] 

서해 5도 인근 어장은 꽃게와 참홍어, 새우, 까나리 등이 많이 잡힙니다.

수산물 매출액만 연간 300억원인데요.

해수부는 어장 확장으로 서해 5도의 어획량이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도 올봄에는 좀더 싸게 꽃게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수부는 봄 성어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조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어선안전조업규정을 3월 중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양수산부에서 SBSCNBC 서주연 입니다.

입력 : 2019-02-20 13:54 ㅣ 수정 : 2019-02-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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