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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으면 4.6, 펴면 7.3인치…삼성 ‘갤럭시 폴드’ 공개

김성훈 기자 입력 : 2019-02-21 09:11수정 : 2019-02-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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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앵커]

스마트폰 시장에서 미국의 애플, 중국의 화웨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주목 받는 폴더블폰과 5G폰, 대표 브랜드인 갤럭시의 10번째 모델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성훈 취재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베일에 싸여 있던 폴더블폰이 공개됐다고요?

[기자] 

네, 삼성전자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21일) 새벽 4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새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가졌는데요.

오늘 행사에서는 갤럭시S10에 앞서 화면을 자유롭게 반으로 접거나 펼 수 있는 폴더블폰이 소개됐습니다.

'갤럭시 폴드'로 불린 이 모델은 평소에는 휴대에 간편한 4.6인치였다가 펼치면 소형 태블릿 크기인 7.3인치까지 화면이 늘어납니다.

삼성전자는 행사에서 지도 앱을 보거나 동영상을 보는 모습을 시연하며, 폴더블폰만의 차별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밖에도 기존 스마트폰보다 50%정도 얇아진 디스플레이, 후면 16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등도 주요 특징으로 소개됐습니다. 

오는 4월쯤 첫 출시될 예정인데, 가격은 2백만원대의 고가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대표 전략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S 시리즈 10주년 모델도 살펴주시죠.

[기자] 

네, 삼성전자는 메인 행사를 통해 기능과 가격대를 세분화한 갤럭시 S10 시리즈 4종도 소개했습니다.

갤럭시 S10 시리즈는 6.1인치 화면을 적용한 기본모델과 6.4인치 대화면의 고급형 모델 갤럭시S10플러스, 5.8인치 화면을 적용해 가격을 낮춘 보급형 갤럭시 S10e로 나뉩니다.

여기에 5G 상용화 시점에 맞춰 다음 달 말 출시될 5G 전용폰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들 모델들은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메모리 등의 성능들이 전작에 비해 대거 향상됐습니다.

두뇌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로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9820과 퀄컴 스냅드래곤 855칩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동진 사장의 소개 직접 들어보시죠.

[고동진 /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 (갤럭시 S10을 통해) 더 단순하고 더 직관적이고 더 크고 더 아름다운 디스플레이를 보게될 것이고, 카메라는 모든 경험을 담을 수 있도록 더 똑똑해졌습니다.]

[앵커] 

10주년 모델이라 의미가 남달라 보이는데 어떤 성능들을 갖췄나요?

[기자] 

우선 외관을 살펴보면요.

액정 화면이 단순해지고 커졌습니다.

'홀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적용해 화면 상단에 작은 구멍같은 카메라 렌즈만을 남겼습니다.

화면 활용을 극대화해 동영상이나 게임 등을 할 때의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기능들을 살펴보면요.

지문인식이 강화됐습니다.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를 디스플레이 화면 전면에 내장했습니다.

때문에 물이나 이물질이 묻어도 지문 인식이 가능하다는 게 삼성 설명입니다.

또 뒷면을 맞대면 스마트폰끼리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습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모델별로 90만원에서 14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력 : 2019-02-21 09:11 ㅣ 수정 : 2019-02-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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