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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아차 사내이사로…현대차 대표이사 가능성도

윤지혜 기자 입력 : 2019-02-22 14:01수정 : 2019-02-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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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기아자동차의 사내이사가 됩니다.

그룹 핵심 계열사들의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되는데요.

윤지혜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의선 부회장, 기아차에서도 경영보폭을 넓힌다고요?

[기자] 

네, 기아차는 다음달 1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의선 부회장의 직급을 기타비상무이사에서 사내이사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그간 기아차에선 2005~2009년 사장 재직 후 직책이 없어 '비상근 이사'로만 활동했습니다.

기아차 측은 "그룹 핵심 계열사들의 경영 장악력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현재 정 부회장이 그룹에서 어느 부문을 맡고 있나요?

[기자] 

정 부회장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다음달 기아차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그룹 핵심이 되는 4개 계열사 사내이사로서 권한과 책임이 더욱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 앞으로는 기아차 부회장으로서 경영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핵심 계열사를 모두 총괄하게되면서 현대모비스나 현대차 등 대표이사직까지 맡게될 수도 있나요?

[기자]

네, 현재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는 정몽구 회장과 전문경영인이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정 부회장은 사내이사로만 등재돼 있는데요.

조만간 열릴 이사회에서 실질적으로 그룹 경영을 주도하고 있는 정 부회장이 책임 경영 차원에서 대표이사직을 물려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현대기아차는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저임금 이슈, 통상임금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다양한 경영 현안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CNBC 윤지혜입니다. 

입력 : 2019-02-22 14:01 ㅣ 수정 : 2019-02-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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