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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4대강 보 3곳 해체, 2곳은 상시개방하라”

김정연 기자 입력 : 2019-02-22 14:03수정 : 2019-02-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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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금강과 영산강에 있는 5개 보에 대한 처리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5개 중 3개를 완전 또는 부분 해체하는 쪽으로 결론내렸는데요.

김정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해체되는 곳이 어딘가요?

[기자]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는 금강의 세종보와 영산강의 죽산보에 대해 완전 해체, 금강 공주보는 부분 해체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나머지 두 곳은 상시 개방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금강의 백제보와 영산강의 승촌보는 해체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앵커]

어떤 기준에 따라 이같은 결론이 나왔나요?

[기자]

위원회는 보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가장 우선시해 판단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보를 현 상태로 유지했을 때와 해체했을 때의 비용과 편익성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세종보와 죽산보의 경우 유지·관리 비용이 많이 들고, 해체할 때 수질 생태 개선 효과가 더 크다고 평가했는데요.

특히 세종보의 경우 비용편익이 해체했을 때 3배 가까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상시개방 결론이 나온 백제보와 승촌보는 해체했을 때 경제적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논란이 커질 가능성은 없나요?

[기자] 

실제로 공주보의 경우, 앞서 해체 논의가 본격화되자 공주시장이 직접 해체 반대를 건의하는 등 반발이 컸는데요.

교통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낫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결국 보 상단을 지나는 교량을 유지하고 나머지 부분만 철거하는 부분 해체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오늘 오전 5개 보를 모두 철거해야 한다는 집회를 열었고요.

앞으로 보 처리 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이번 제시안은 오는 6월 구성되는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입력 : 2019-02-22 14:03 ㅣ 수정 : 2019-02-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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