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경제

서울·경기 초미세먼지 주의보…특별법 시행 첫 비상저감조치

서울 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강산 기자 입력 : 2019-02-22 17:27수정 : 2019-02-22 21:01

SNS 공유하기


[앵커]

오늘(22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중부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산 기자, 현재 대기질 상태 어떤가요?

[기자]

네, 오전보다는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졌습니다.

하지만 초미세먼지는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중부권이 심각한 상황인데요.

세제곱미터당 76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면 '매우나쁨' 수준인데, 세종시가 103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고, 서울도 42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전 한 때 두 시간 이상 '매우나쁨' 수준을 보여 11시부터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수도권이 '보통'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오후 4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수치는 세제곱미터당 61마이크로그램이고, 인천 55, 경기 77마이크로그램입니다.

[앵커]

특별법 시행 후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는데, 뭐가 달라졌죠?

[기자]

네, 우선 서울은 중량 2.5톤 이상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금지됐습니다.

특별법 시행전에는 2005년 이전에 등록된 경유차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것이, 자동차 배출가스의 등급을 적용하는 것으로 바뀐 건데요.

CCTV 시스템을 통해 단속이 진행되는데, 위반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차량 2부제를 준수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공공 기관 주차장도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하루 서울시청 등 공공기관의 주차장 434개소가 전면 폐쇄됐습니다.

민간 부문 사업장이나 공사장도 조치 대상으로, 시멘트 제조공장 등 미세먼지가 많이 배출되는 사업장은 가동률 조정 등의 조치를 해야 합니다.

특히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을 조정하거나, 방진 덮개를 사용해야 하고, 이를 어길 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입력 : 2019-02-22 17:27 ㅣ 수정 : 2019-02-22 21:01

SNS 공유하기

많이 본 기사

주요 시세

핫포커스

공지사항 더보기